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구에서 열린 치맥페스티벌을 지난 2일 찾아가 전남 고향사랑실천 캠페인을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축제장에선 김주찬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과 김명선 포항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10여 명, 전남도 직원이 무더위를 날려주는 열정과 함께 고향사랑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게 제공되는 640여 할인가맹점과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1만 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 원 할인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누적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대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다.
축제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전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서포터즈에 가입했으니 올 여름휴가는 전남에서 숙박·음식점 등 최대 55%의 다양한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누리며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서포터즈 신규 가입자에게 공공배달앱 먹깨비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최다 추천인에게 먹깨비 100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1+1 가입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된 서포터즈와 향우께 감사드린다”며 “7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 등 대규모 축제·행사에 지속 참여해 전남 고향사랑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