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자사가 운영하는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인천방향)에서 판매 중인 대표 간식 ‘우리밀 호두과자’가 2025년 ‘KIC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IC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한국소비자평가(KCA)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소비자 중심 평가로, 제품 품질과 실제 이용 만족도를 종합해 산업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우리밀 호두과자’를 비롯해 안산휴게소 내 ‘파스쿠찌’, ‘탐앤탐스’ 등 총 3개 브랜드가 동시에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우리밀 호두과자’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농산물 활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상생 노력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안산복합휴게소를 지역 농산물과 특화 콘텐츠를 접목한 ‘로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부도 포도를 활용한 ‘대부도 포도 고추장 비빔밥’, △경기미소 쌀을 사용한 간식 ‘팝코야키(Popcoyaki)’ 등을 선보였으며, ‘우리밀 호두과자’는 세 번째 상생 프로젝트로 추진된 제품이다.
‘우리밀 호두과자’는 반죽에 국내산 우리밀을 100% 사용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지역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선물용 포장으로 리뉴얼돼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휴게소 특화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호두과자는 기존의 선물용 포장도 실용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단순 간식을 넘어 고급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휴게소 특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우리밀 호두과자’ 선물세트를 2천원 할인된 1만원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에게 특별한 간식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건강한 재료와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만든 간식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휴게소를 지역 식문화와 상생 가치가 공존하는 로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복합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안산나들목과 서안산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미래형 복합 휴게소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해 이용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식음·쇼핑·휴식·생활 편의시설이 집약돼 있으며 ▲녹색건축 인증 ▲기송관 무인배송시스템 ▲조리로봇 ‘로봇웍’ ▲로봇바리스타 등 첨단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하며, 위생과 자연 친화적 디자인, 특화 편의시설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