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청정원 저당·저칼로리 홍초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LOWTAG’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이 저당·저칼로리 시장 공략에 맞춰 도입한 ‘LOWTAG’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군에 부착하는 자체 엠블럼이다. 지난 4월 엠블럼 공개와 동시에 선보인 저당 장류 신제품 5종에 이어 홍초 2종을 선보이며 음용식초 브랜드 홍초에도 저당·저칼로리 라인을 추가했다.
저당·저칼로리 홍초 신제품은 ‘저당 레드애플’, ‘저당 레몬&라임’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대상이 직접 개발 및 생산한 알룰로스를 활용해 당류 및 칼로리를 대폭 낮춰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홍초 ‘저당 레드애플’은 빨갛게 잘 익은 사과의 싱그러운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새콤달콤한 맛은 그대로, 당 함량은 100g당 3g, 칼로리는 37kcal까지 낮췄다. ‘저당 레몬&라임’은 레몬과 라임을 조화롭게 블렌딩해 상큼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100g당 당류 2g, 칼로리는 25kcal에 불과하며, 표준값 대비 당 함량은 74%, 칼로리는 56%까지 낮췄다. 두 제품 모두 1.5L와 9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이며,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컬리, 쿠팡 등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고봉관 대상 편의소스팀장은 “이번 홍초 신제품은 대상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룰로스를 활용해 당과 칼로리를 낮춰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특히 여름철에 더욱 사랑받는 홍초가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