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뷰티위크’ 8월 개최, 5월 19일까지 참가 기업 모집

  • 등록 2025.04.29 16: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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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킨케어·글로벌 슈퍼루키 제품 전시, 마케팅 기회 확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사장 오세훈)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 2025 서울뷰티위크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고, 5월 19일까지 전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업전시,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강연, 온라인 기획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고, 기업전시는 아트홀 1관의 트렌드뷰티(Trend Beauty)와 아트홀 2관의 스페셜뷰티(Special Beauty)로 나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 제품과 혁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홀 1관은 스킨케어, 색조, 바디·헤어 등 섹션별로 트렌디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분야별 K뷰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뷰티산업의 기술적 진화를 이끄는 뷰티테크 및 디바이스 전시도 함께 마련돼, AI 스킨케어, 피부 분석 솔루션 등 기술 기반 제품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홀 2관에서는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K뷰티의 슈퍼루키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성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은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며, 지난 3년간 서울뷰티위크 피칭대회를 통해 선정된 수상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전시 참가 중소기업에 전시 부스 제공 외에도 수출상담회 및 투자 매칭, 플랫폼 입점 상담 등을 통해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가운데, 뷰티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공식 홍보단과 참여기업 간 협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참여는 스킨케어, 색조, 헤어·바디, 뷰티테크, 헬스&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모집하며, 제공 면적 내 기업의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설치할 수 있는 단독부스와 면적과 함께 부스까지 제공되는 기본부스 중 각 기업의 목적에 맞게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부스는 시 소재(본사 및 사무소) 중소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 19일까지 이메일(seoulbeautyweek@gmail.com)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누리집 또는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지난해 5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543억 원 규모의 수주 상담 성과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K-뷰티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가기업의 84.4%가 전시회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93.7%는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혀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피부진단기 스킨큐브로 전시에 참여했던 휴앤바이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심 고객수 증가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라며, “특히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대관은 향후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고, 뷰티 브랜드 롬앤도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국내외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K-뷰티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서울뷰티위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라며, “국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기회를 찾는 뷰티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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