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관내 기업체 체리부로와 진천 축협 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상생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체리부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하나로마트 물품 구매 시 할인 혜택 제공, 신규직원 채용 시 급여통장 발급 등 원스톱 서비스와 우대금리 제공,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승현 군 축산유통과 축산정책팀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외국인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