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당 저감·고식이섬유로 건강한 식물성 떡볶이 ‘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 출시

  • 등록 2025.03.20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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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함량 25% 저감하고, 식이섬유 더해 영양 밸런스 갖춘 100% 식물성 떡볶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당 저감’과 ‘고식이섬유’의 영양적 이점을 더한 편의형 떡볶이 제품 ‘찰곤약떡볶이(2인/6,480원)’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저속노화 붐이 불면서 일상에서 간편하게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저당, 저염 식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이를 반영해 올 한 해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에 중점을 두고 제품의 영양적 이점을 강화한 건강한 식물성 식품 라인업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 ‘풀무원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 역시 시중에 판매되는 편의형 떡볶이보다 당 함량을 낮추고,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 밸런스를 갖춰 설계했다. 소비자가 자주 찾는 메뉴인 만큼,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시중 편의형 떡볶이는 일반적으로 쌀떡 또는 밀떡 두 가지 제품이 있는데, 지구식단의 이번 신제품은 떡의 종류부터 새롭게 개발한 ‘찰곤약떡’으로 차별화했다. 찰곤약떡은 고품질의 곤약을 매우 곱게 갈아 순도 높은 가루를 만들고, 이를 쌀과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뒤 풀무원만의 ‘이중압출 공법’으로 더욱 쫀득하고 탄력 있게 뽑아낸 떡이다.

 

찰곤약떡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식이섬유 함량이다. 일반적인 떡으로는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없지만, 이 떡은 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다. 게다가 쌀떡의 쫀득함과 곤약의 탱글한 식감을 살려 먹는 재미를 더했으며, 곤약 특유의 이질감을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찰곤약떡을 사용해 선보이는 ‘풀무원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는 찰곤약떡의 ‘고식이섬유’에 더해, 사과와 파인애플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는 식물성 소스로 당류 함량을 줄였다. 완제품 기준으로 시중 표준값 대비 당 함량을 25% 저감한 ‘당 저감’ 제품으로서 당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적잖이 해소할 수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이로써 2022년 8월 브랜드를 론칭하며 선보인 ‘동글떡볶이’와 ‘찰곤약떡볶이’ 2종으로 식물성 편의형 떡볶이 라인업을 구성했다. 풀무원은 두 종류의 식물성 떡볶이 제품으로 건강 지향 간편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앞서 출시한 동글떡볶이는 다시마 농축액으로 만든 매콤하고 달콤한 식물성 소스에 동글동글한 쌀떡을 넣어 즐기는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식물성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 호평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50% 증가했다.

 

‘찰곤약떡볶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수출용 소스를 별도 구성해 아시아, 북미 중심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찰곤약떡은 떡볶이떡, 떡국떡 등 활용도를 높인 소재형 제품으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김초희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지구식단 신제품 ‘찰곤약떡볶이’는 떡볶이를 먹으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영양적 이점을 ‘당 저감’과 ‘고식이섬유’ 두 가지로 제공하여 소비자가 떡볶이를 조금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풀무원지구식단은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나의 건강’에 이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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