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식품창업센터 맞춤형 지원공간 탈바꿈

  • 등록 2025.02.21 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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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21일 정헌율 시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명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헌율 시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스튜디오,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연면적 9,300㎡에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전문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과 시제품 제작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멘토링 센터, 창업 정보 자료실, 스튜디오 및 편집실, 기업 사무실 14개소, 임대형 공장 10개소, 기숙사 44개소, 시제품 제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임대형 공장 10개소와 기업 사무실 8개소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2월 말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고, 청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캠프, 액셀러레이팅 등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술 사업화를 위한 청년식품 창업 패키지 활동 지원, 투자 로드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 혁신 거점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청년 창업가들이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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