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가루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비(非)밀스프' 2종 출시

  • 등록 2024.12.20 09:59:33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내년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국산 가루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스프 '비(非)밀스프'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비밀스프는 지난 8월 선보인 '비밀카레'에 이은 두 번째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글로벌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가루쌀 제품군인 비(非)밀 라인업을 확대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가루쌀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밀가루로 인한 소화 장애나 알러지 등이 있는 소비자나 밀가루 섭취를 자제하는 중장년층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비밀스프는 '크림스프'와 '양송이스프' 2종으로 출시됐으며, 말가루 대신 가루쌀을 활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림스프는 기존 크림스프 대비 분말유크림 함량을 50% 증량해 더욱 짙은 풍미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양송이스프는 기존 양송이스프 대비 양송이 함량을 25% 늘려 더욱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현재 전국 일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식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밀가루 대신 가루쌀을 활용해 간식이나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밀스프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소화하기 편한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의 소비자가 편안하게 섭취하고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1970년 4월 국내 최초의 분말스프인 ‘산타 포타지스프’를 선보였고 내년에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는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