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식생활교육학회에 저탄소 식생활.교육 중요성 강조

2024.01.25 15:47:28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정현 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해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 실현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춘진 사장은 “바른 식생활은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교육하는데 함께 앞장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