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네트웍스, 유아용품 브랜드 ‘디프락스’ 젖병 국내 출시

  • 등록 2023.04.27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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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1명에게 집중하는 ‘텐포켓’ 트렌드 주목
배앓이 방지 시스템 갖춘 디프락스 대표 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가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디프락스(Difrax)’의 젖병 제품을 공식 수입해 국내에 선보인다.
 

1967년에 설립된 네덜란드의 국민 유아용품 브랜드 디프락스의 젖병은 네덜란드 부모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독보적인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이다. 유럽을 비롯해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등에 진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네트웍스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는 물론, 조부모와 친척, 친구 등 약 10명이 지갑을 연다는 이른바 ‘텐포켓(10Pocket)’ 트렌드에 착안,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디프락스 젖병의 국내 론칭을 결정했다. 그동안 디프락스 제품을 구매하려면 개인이 직접 해외 직구를 이용했지만 이제는 공식 쇼핑몰을 통해 배송비 부담없이 보다 빠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디프락스의 대표 제품인 ‘S-bottle 젖병’은 이미 국내에서 ‘배앓이 방지 젖병’으로 유명세를 탄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젖병의 하단 에어밸브를 통해서 공기가 순환되는 구조로, 수유 시 공기가 혼입되지 않아 복통이나 구토, 역류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굴곡진 S자 형태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산모의 어깨와 손목 통증을 최소화하고 신생아에게 안정감을 주며, 각 부품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S-bottle 젖병’은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70ml, 250ml 두 종류로 구성된다. 신생아부터 생후 3개월까지 사용하기 좋은 170ml은 블로섬, 캐러멜, 아이스, 팝콘 등 4가지 컬러이며, 더 큰 용량으로 신생아 때부터 젖병 떼기 전까지 사용 가능한 250ml는 스톤, 세이지, 라즈베리, 피치 등이 추가돼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젖병 젖꼭지는 신생아 개월 수에 따라 S, M, L 등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아기가 물기 편하도록 더블 코팅 처리돼 미끄러지지 않으며 감촉도 부드럽다. 신생아와 조숙아를 위한 ‘슬로우’ 타입은 일반 젖꼭지보다 표면이 단단하고 젖꼭지 구멍이 입 천장 방향에 위치해 섭취 속도를 느리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유아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를 읽고 젖병으로서의 본연의 기능이 탁월한 것은 물론, 다채로운 색깔과 예쁜 디자인까지 자랑하는 디프락스를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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