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소장 정광용)는 국내 식량자급률을 제고시키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16일 ‘농산물 수입개방과 맥류산업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전북대학교 장재우 교수는 ‘국민경제와 맥류산업’에 대해, 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박사는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맥류산업 정책방향’을 , 연암 축산대 권찬호 교수는 ‘사료자급률 제고를 위한 맥류산업 발전 방안’을, 전남대학교 김영수 교수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맥류산업 발전 방안’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한편 이후 지정토론에 나선 노재선 교수(서울대) 등 8명의 지정토론자들은 “앞으로 맥류는 식량과 사료자급률 향상에 주된 역할을 담당해야할 작물이므로 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수입농산물과 차별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 안전 맥류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용도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경진기자/layo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