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직영화 정책 강력 대응”

  • 등록 2004.10.22 19: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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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관리협회, 간담회서 향후 운영방안 논의

(사)한국급식관리협회(회장 박홍자)는 22일 대구경북지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단체급식과 관련한 입법 등 주요 현안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향후 위탁급식에 대한 식약청의 정책방향과 학교급식법 개정안, 학교급식관련 조례제정, 학교위탁급식 계약약관변경 건의, 대구경북지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 등 32명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학교급식개정법률안에 대해선 해당의원사무실을 방문해 위탁급식의 필요성과 직영급식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 등 설득작업을 통해 개정안이 국회심의에 상정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학교급식의 직영전환추진에 대해선 교육당국에 대해 유감과 개탄을 표시하며, 협회차원에서 정치권과 교육당국의 무리한 직영전환 시도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는 등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학교위탁급식 계약약관 변경은 협회차원에서 회원사들이 부당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교육부에 계약약관 수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향후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HACCP 위생관리사업 △식품위생관리 점검 및 보건에 관한 사업 △새로운 식단개발 및 보급사업 △단체급식사업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을 위한 홍보사업 △위생 및 소양교육훈련 및 연수교육 사업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의 인력 공급사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위탁급식대기업들의 협회 회원사 영입에 대해 급식관리협회를 중심으로 업계단일화를 한다는 점을 협의했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현재 논의를 진행 중이며 업계단일화를 위한 실무 추진단 구성 및 구성비율 등에 대해 조만간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급식관리협회 회장단 초청 간단회



▒ 대구 경북지회 박진환 지회장 인사



▒ (사)한국급식관리협회 박홍자 회장 인사



▒ (사)한국급식관리협 박홍자회장이 위생관리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극식품 윤두창 대표이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노력한 공로로 (주)센트랄푸드시스템의 이현진 조리실장에게 표창장 수여했다.



▒ 식품환경신문 황창연 운영위원장 겸 발행인은 급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그린웰푸드서비스의 권용하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푸드투데이 이승현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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