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식사 죽이는 식사

  • 등록 2016.09.29 0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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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과의 우쓰미 사토루가 강연 등에서 가장 빈번하게 해온 질문을 기초로 우리의 식문화와 실생활을 고려한 건강한 식사법 등을 총망라했다.

일상에서 무심코 섭취하는 80여 가지의 첨가물, 칼로리는 과잉이면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아이러니, 비싼 건강검진은 꼬박꼬박 받으면서 매일 먹는 음식은 소홀한 풍조, 세계 농약 사용량 1, 2위를 달리는 일본과 한국의 실상과 우리 식품 안전의 문제점을 꼼꼼히 되짚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하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신의 식생활을 새로이 각성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말미에는 세간의 화제를 불러온 일상에서 저자가 주로 먹는 본인의 식사 메뉴를 공개해 독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 저자 소개 

우쓰미 사토루

우쓰미 사토루는 내과의로 도쿄여자의과대학 부속 동양의학연구소, 도쿄 경찰병원 등에 근무하다 우시쿠동양의학클리닉을 개업했다.

2014년 약을 멀리하는 운동을 벌이는 'Tokyo DD Clinic'을 개원하고 정신병원 현장에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병원이 병을 악화시킨다는 현실과 의원병의 문제를 파헤치는 '정신병원은 오늘도 제멋대로'라는 저서를 쓴 바 있다.

이 외에도 '99%의 사람들이 모르는 이 세계의 비밀', '1일 3식을 끊어라!' 등 의학뿐만 아니라 음식, 원전, 정치,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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