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식품 분야 정책 추진방향 교육

  • 등록 2016.03.31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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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정부 3.0에 기초한 ‘2016년 농식품 분야 정책추진 방향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교육’을 3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 구․군 농식품 업무 담당자 및 농업 관련 기관․단체 12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재형 서기관을 강사로 초청, 정부 3.0의 목표인 농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합리적 농정기반구축과, 민․관 협업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으로 올해 농식품 업무 추진방향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경제 및 수출 활성화에 있다고 강조하고 중점 추진과제로 다음과 같다.


첫째, 농산물의 생산 첨단화․전문화 구축, 전략품목 중심으로 스마트 팜 보급으로, 생산비 절감과 수출 확대를 위해 시설원예와 축사시설에 스마트 팜 기반 구축이 있다.

 
둘째, 제조․가공 및 식품산업 활성화로 안정적 원료공급을 바탕으로 농가 단위 가공 활성화와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식자재 산업 육성이 있다.

 
셋째, 유통효율과 수출 확대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해 직거래 시스템 구축과 유통산업 육성을 위한 농‧식품연합의 산지 조직화, 통합마케팅, 공동물류 추진, 수출품목의 검역장벽 해소, 해외마케팅, 온라인 판매망 확대 연계 등의 추진이다.
 

넷째,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 특색 있는 농촌 관광자원 육성사업으로 전통음식, 고택, 농촌체험마을, 팜 투어 등 농촌관광 정보제공과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이다.
 

또한, 베이비붐세대(1955년생~1963년생, 17만 명) 은퇴자에 대한 대책으로 귀농‧귀촌의 체계적인 추진과 지원책 수립, 은퇴자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노후 생활의 안정적인 뒷받침 등도 포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 구‧군 담당자와 협업기관 등 교육이 없었으나, 앞으로 매년 교육과 협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농‧식품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 소통‧공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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