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서 AI…전남도, 반입 제한 등 강화

  • 등록 2016.03.28 14:44:26
크게보기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경기도 이천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지난 26일 발생함에 따라 내달 2일까지 7일간 경기도 전 지역의 오리류와 알 반입을 제한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로부터 오리 반입 여부 확인을 위해 특별 점검반을 운영하고, 도축검사 시 검사관이 이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29일까지 이틀간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산농가 긴급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검사관 책임 하에 도축장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29일부터 사육조류 축산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발급받은 소독필증을 휴대해야 하며, 미 휴대 시 사육조류 도축을 불허한다.


이와 함께 농장별 전담 공무원이 농장 단위 소독과 출입 통제 등 자율방역 실태를 주 1회 이상 확인하고,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방역기관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도록 했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남에 유입되지 않도록 AI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농장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