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화 외포리 곶창굿’보존회(회장 정정애)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곶창굿 도당에서 한해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정기공연을 거행했다.
강화 외포리 곶창굿은 이제 몇 안남아 있는 우리 전통 마을굿이자 대동굿으로 마을의 태평과 풍어, 풍농을 기원하고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진 전통 마을 유산이라 할 수 있으며 격년으로 음력 2월에 거행하게 된다.
첫날 살수굿으로 시작해 마을을 돌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던 이번 정기공연은 마을 주민 및 관광객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