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수산물 안전성 적합

  • 등록 2016.03.25 13: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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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지난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위판장, 양식장 등에서 채취한 도내 주요 수산물 124건에 대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방사능 분석 17건을 포함해 중금속, 식중독, 항생물질 잔류량 분석에서 모든 시료가 식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조사는 도내에서 어획되거나 양식 생산된 굴, 고등어, 붕장어 등 11개 품종에 대하여 중금속, 항생물질, 금지약품, 방사능, 식중독균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이며, 전 분석항목에서 도내 수산물이 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과 인접해 국민적 우려가 컸던 방사능에 대해서도 도내 생산 수산물을 무작위로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하고 수산물안전성조사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방사능 분석과정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소비자 참관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에서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의거 생산단계와 거래 전단계에 있는 지역 주요 수산물에 대하여 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등 70개 성분을 분석해 식품적합여부를 검사하는 수산물안전성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의 경우 534건의 도내 수산물을 채취해 분석항목 건수를 기준으로 4423건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모두 식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정운현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소장은 “우리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검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도내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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