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교급식 축산식품 안전성 걱정 뚝

  • 등록 2016.03.17 16: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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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동물위생시험소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성장에 필요한 먹거리인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4일까지 20일 동안 시군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업체 68곳을 방문, 학교에 납품되는 쇠고기․우유 등을 품목별로 119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이뤄졌다.


검사는 색깔․풍미․조직감 등 성상, 세균수, 대장균군, 살모넬라․리스테리아․황색포도상구균․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식중독균 5종, 한우 유전자 검사 등 축산물 가공 기준 및 성분 규격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육지 가운데 유일하게 구제역을 막아낸 청정지역”이라며 “청정 전남에서 생산된 축산식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유통되고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도록 하기 위해 연초 ‘2016 축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도축장․축산물가공장․식육포장처리업소․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해 예방 중심의 상시 정기검사, 설 명절 등 육류 수요가 많은 시기 특별검사, 여름철 등 위생 취약 시기 기획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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