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개 더 만든다

  • 등록 2016.03.16 09: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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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올해 2억2000만 원을 들여 도내 3개 시장에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영세하고 노후해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 컨설팅과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내 3개 시장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됐다.


도는 올해 3월 18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3개 시장을 선정한 후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업소에 지원될 시설과 장비 등은 전문 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할 예정이다.


선정 점포에는 개선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올해는 1개소 당 지원금을 지난해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


또한 지원대상을 일반·휴게음식점에서 두부·전·반찬 등 제조해서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업까지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재성 도 식품안전과장은“전통시장 영업주의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은 변화로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소비자가 친근하게 자주 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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