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 첫 경로 급식소 영양관리단 운영

  • 등록 2016.03.15 18:43:47
크게보기

전라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경로 공동급식소 위생,영양관리단을 지원하는 수행기관으로 대한영양사협회 전남영양사회(회장 박세영)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마을 경로당 등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 급식소는 음식 조리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식품위생 관리가 부족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돼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경로 공동급식소의 체계적 위생관리는 물론 어르신들의 영양관리를 위해 이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 대한영양사협회 전남영양사회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경로 공동급식소 위생․영양관리단은 전남 동부, 서부, 북부를 권역별로 나눠 수행팀을 구성, 경로식당 169개소 가운데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139개소를 대상으로 1달에 1번씩 방문해 급식소 조리시설, 개인위생, 식재료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안전과장은 “경로 공동급식소 위생, 영양관리단 수행기관이 건강한 급식 제공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