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4일 미국 버지니아 주 소재 미국 H-mart그룹(대표 권일연) 센터빌 매장에서 강원도 농식품의 미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H-mart그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 농특산물의 신규 매장 확보 및 판로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H-mart그룹은 미국 전역에 42개 매장을 운영하는 농식품 유통회사이다.
더불어 강원농협과 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동부지역 버지니아 센터빌과 메릴랜드 매장에서 '미국 H-mart와 함께는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홍보전은 미주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강원도 농특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판매‧홍보 행사로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미주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판촉홍보전 개최를 통해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작년도 농식품 미국수출은 1천8백만 불로 강원도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6% 수준으로 매년 신장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도 미국과 캐나다 지역 상설매장을 활용한 해외 판촉‧홍보전은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현지 유통업체인 H마트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유지와 강원 농식품 상설매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