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술평가혁신협의회 운영

  • 등록 2004.07.29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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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의료기기산업협회, 관련업계 참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30일부터 시행된 의료기기법에 따른 기술평가업무를 위해 ‘국민참여형 민원제도’를 실현할 수 있는 의료기기 기술평가평신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의료기기의 기술평가분야에서 국민참여형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과정 공개를 통한 쌍방향 행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6일 민간주도의 기술심사관련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와 같이 국민참여형 민원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식약청은 지난 7월 21일 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관련 전문위원 및 업계 관련자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의료기기 기술평가혁신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데 원칙적 합의를 도출했다.

협의회는 의료기기 기술평가업무 전반에 대해 관련 업계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업계의 의견수렴의 장이 되기 위해 민간단체인 의료기기산업협회 지식기반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돼 제조·수입 관련 업계와 시험검사기관과 민간심사기관 등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품목별 기술문서 평가지침서 등 업계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정보 개발을 위한 연간 협의대상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관련업계와 식약청 실무자 중심의 전문소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매월 3번째 금요일의 정기적 월례모임으로 정착함으로서 지속적인 협의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협의장소도 의료기기협회와 식약청에서 격월로 개최함으로서 민관 사이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쌍방향 행정을 구현할 수있도록 노력했으며, 매월 협의회의 결과물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기술평가업무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기술적 산업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의료기기산업협회 지식기반분과위원회와 함께 의료기기 기술평가혁신협의회의 실질적 운영지침 및 세부절차를 협의하고, 8월 20일 혁신협의회의 공식 출범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푸드투데이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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