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역량강화 전략, '3농 혁신' 통했다

  • 등록 2013.11.05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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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54개 선정, 1206억 원 확보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국비 846억원을 확보해 내년도부터 총 1206억원을 투입해 최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유형별로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9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9개 ▲신규마을조성 1개 ▲창의아이디어사업 19개 ▲지역역량강화 14개 ▲창조지역사업 2개 등 총 54개 사업이다.
 

이는 올해 25개 지구 411억원에 비해 사업 지구와 투입예산 규모에서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그동안 충남도가 추진해 온 3농혁신의 핵심사업인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는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진해 온 융·복합 사업이 공모선정에 유효했다고 보고 2015년 신규사업 선정에 대비해 지역역량 강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도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농어촌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온 3농혁신의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성공적인 농촌개발의 핵심 사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15년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 현장 활동가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농촌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새별 기자 ishos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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