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최근 여름 보양식하면 '삼계탕'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한 MZ세대의 입맛에 맞춘 보양식이 뜨고 있는 것입니다. 삼계탕 외에도 장어, 문어, 랍스터, 전복 등 다양한 보양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예년과 달리 올해 수산물 가격이 보다 합리적으로 변하면서 수산물을 보양식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수산물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GS25가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 도시락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은 간편 보양식 선호 트렌드가 반영된 보양 도시락 상품입니다. 표고버섯 밥 위에 특제 간장 양념을 발라 구워 낸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리고, 장어 풍미를 한 껏 돋궈줄 깻잎, 초생강, 생고추냉이 등을 부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가격도 9900원 시중 가격 대비 저렴해 1인 가구의 관심이 높습니다. 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미꾸라지'를 선정했는데요. 미꾸라지는 전통 보양식품인 '추어탕'의 재료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풍부한 미꾸라지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손이 많이 가는 추어탕을 가정간편식(HMR)으로 내놨는데요. 전자레인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기 쉬운 요즘, 유.통외식업계에서는 앞다퉈 여름 간편 보양식을 출시하고 있다. 과거 복날 하면 삼계탕 일색이었지만 변화하는 보양식 트렌드와 1~2인 가구, 싱글족 등 여러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오리, 장어 등 식재료는 물론 조리법 또한 다양한 영양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챙겨 먹을 수 있는 소포장·간편 보양식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향오리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비타민 A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오리고기로 만든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 ‘오리순살 누룽지탕’을 선보였다. 오리고기의 영양에 고소함을 더한 '오리순살 누룽지탕'은 오리 뼈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100% 국내산 오리고기와 고소한 찹쌀 누룽지, 수삼 등 건강한 식재료를 한가득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 싱글족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은 최소화하고 스탠딩형 파우치로 보관의 편의성은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