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올 추석명절 농축산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들여왔다. 정부가 올해 추석에 한해 한시적으로 농축수산물과 이를 가공한 선물 가액 범위가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100%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같은 방침으로 올 추석 선물로 주목받는 품목이 있다. 바로 '한우'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선물세트 시장에서 한우 물량을 줄였던 유통업체들이 올해 일제히 한우 물량을 대폭 늘렸다. 한우협회는 코로나19, 태풍수해 등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적절한 조치라고 평하고 이번 김영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20만원 상향이 임시조치가 아닌 계속 유지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충청북도 소재 청풍명월 한우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구재숙 입니다. 가수 조재권 입니다. 청주시 미원면 ‘다알리아’ 한우 농장을 찾아 이종범 농장주를 만나서 우리나라의 한우 농가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구재숙 : 축사안에 한우가 많네요. 조재권 : 여기가 청풍명월 한우 농장이네요. 한우를 키운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이종범 농장주 : 한우를 사육한지는 23·4년 정도 됐습니다. 저희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청원생명축제를 앞둔 청주시가 24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한돈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추진 독려와 가용 가능한 소독장비를 동원한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7일 ‘2019 청원생명축제’가 개막하는데 있어 행사 추진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도 문제가 없도록 시 행정력을 총 동원,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철저한 대응을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2019 청원생명축제’행사장 매표소 4곳에 소독안내문과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입장객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한돈 농가 및 관계자에 대한 축제 참여 자제를 요청하는 등 차단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