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HACCP 마을 구축을 위해 국내 식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16일 ‘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한 것인데요. 이날 MOU 체결 행사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인증원 본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조기원 원장과 윤태진 이사장을 비롯해 김명호 기획경영이사, 김기주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안전분야 역점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 뉴딜 영역인 '스마트HACCP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구축'과 '스마트 HACCP 마을 조성' 입니다. 스마트HACCP은 HACCP 운영관련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마스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 속에 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턱스크', 입만 가리고 코는 내놓는 '입스크' 사례가 늘고 있고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마스크 쓰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최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명 ‘턱스크’로 불리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코를 내놓고 입만 가리는 것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없다"며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야 하며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참고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떤 마스크를 사용하는지보다 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도록 착용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마스크 미착용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감염자를 접촉할 경우 감염 확률은 100%, 감염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더라고 비감염자가 마스크를 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