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하절기를 맞아 냉장·냉동식품의 유통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9일 중앙 온도관제 시스템을 운영 중인 물류업체(풀무원 엑소후레쉬물류(주), 음성센터)를 방문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식품의 변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통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여부 등 유통과정의 저온유통(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고, 6월 시행 예정인 식품 운반차량의 불법 온도조작장치(일명 ‘똑딱이’) 설치 금지 규정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안전하게 만들어진 식품이라도 유통과정의 부실한 관리로 위해식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식품 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라며 ”특히 여름철을 맞아 냉장·냉동식품이 유통과정에서 보관온도 기준을 위반하면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하절기 식품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위해식품을 마트 구매 계산대에서 바로 차단하는 시스템. 바로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입니다. 소비자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위해식품이 마트 계산대를 통과하게 되면 '해당 식품은 위해식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판매 계산대에 뜹니다. 식약처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위생점검,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명된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마트 등 판매업체의 계산대(POS)로 신속히 전송해 바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해당 식품의 판매가 차단되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판매자가 사전에 위해식품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도 시스템을 통해 제품 구매가 자동 차단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마운 시스템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과 협력해 중소 매장까지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국내 식품 유통시장 규모는 약 120조원. 그 중 40%를 지역 중소마트가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니 중소마트의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확대는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풀잎채의 겨울신메뉴 '레전드' 출시와 함께 오븐마루치킨의 소자본 창업프로그램 시스템 운영과 도미노피자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피자브랜드 1위에 대해, 그리고 카페베네의 신메뉴 5종출시를 소개합니다. 푸드투데이가 안내하는 11월14일 오늘의 외식가 소식입니다. 풀잎채 5주년 겨울신메뉴, ‘레전드’ 출시 풀잎채가 14일 겨울신메뉴 ‘풀잎채 레전드’를 출시합니다. 풀잎채는 브랜드 론칭 5주년 기념으로 오픈 시그니처 메뉴와 역대급 시즌별 베스트 메뉴들을 엄선, 총 15가지 겨울 신메뉴를 풍성하게 선보입니다. 엄선된 풀잎채 레전드 리스트들은 담백한 두부가 들어간 풀잎채 레전드 함박 ’수제두부함박’(2016 가을), 표고의 향긋함까지 노릇노릇 부쳐낸 ‘표고버섯전’(2016 봄), 고소한 들깨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별미탕 ‘도토리수제비들깨탕’(2016 봄), 풀잎채 오픈 시그니처 메뉴인 ‘직화돈불고기’(2014 봄), 독특한 풍미의 허브 오일에 버무린 레전드 샐러드 ‘올리브토마토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풀무원이 LG전자와 손잡고 식품업계 최초 스마트 가전에서 자동 조리되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와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2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논현 쇼룸에서 만나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 자동 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LG 씽큐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별도의 조작 없이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제품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 전 모델로LG 씽큐 앱을 통해 와이파이로 자동 조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씽큐 앱의 카메라로 풀무원 식품 간편식의 포장지 앞면을 촬영한 후, 스마트폰 화면의 조리하기 버튼을 누르면 조리 시간, 조리 온도 등의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전송된다. 그 후 소비자가 광파오븐에 간편식을 넣고 조리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광파오븐이 앱에 설명한 정보대로 자동 조리하는 원리다. LG전자와 풀무원식품은 핫도그, 만두, 죽 등 총 18개 풀무원 제품을 대상으로 자동 조리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