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독일 정부가 2028년부터 설탕이 첨가된 음료에 대해 ‘설탕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유럽 식품시장의 저당·건강 중심 규제 흐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독일은 주요 유럽 국가 가운데 설탕세를 도입하지 않은 국가로 꼽혔지만, 이번 정책 추진을 계기로 영양·건강 기반 식품 규제 대열에 본격 합류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최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법안 초안을 채택하면서 설탕이 첨가된 음료에 당류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해당 법안은 향후 연방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설탕세 도입 추진은 독일 연방보건부가 추진하는 건강개혁안의 일환이다. 독일 정부는 설탕세를 통해 연간 약 4억5000만 유로의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공공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예방 중심 보건정책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비만과 식습관 관련 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영양 정보 제공이나 기업 자율 개선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격 기반의 정책 수단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과세 기준은 음료 내 당 함량에 따라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 정부 자문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국제 원유시장과 물류망이 안정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발 리스크로 확대됐던 원유 가격과 해상운송 비용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 식품업계도 원가 구조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다만 이번 합의가 장바구니 물가를 곧바로 낮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 원재료 가격은 장기 계약, 비료·가스 인프라, 작황 반영 시차 등 복합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반면 석유화학 원료 의존도가 높은 식품 포장재 시장은 원유 가격 안정의 영향을 비교적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유럽 식품 시장 내 소비자 가격을 즉각 낮추기보다는 원재료와 포장재 공급망 안정에 우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비중이 높은 소스류, 음료, 스낵류 제품군은 하반기 이후 원가 부담 완화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기 계약에 발 묶인 식품가…가스 인프라 복구도 변수 영국의 AI 기반 식품 원자재 예측 플랫폼 ChAI는 평화 합의 체결이 단기적인 식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오는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소재 킴스아시아 하나로마켓에서‘농협 가공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내 한국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쌀(영호진미) 이외에도 ▲떡류(정남농협) ▲두부(안동농협) ▲김치(화원농협) 등 주요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는 한국 농식품 판로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쌀 부침가루 ▲튀김가루 ▲인절미스낵 등 농협 쌀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농협 쌀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독일에서의 첫 프로모션”이라며“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K-FOOD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