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함께 거대한 디지털 전환(DX)의 흐름 속에 있다. 특히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식품안전 분야는 방대한 정보 속에서 검증된 전문 데이터를 선별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안전 정책과 반복되는 식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그간 축적해 온 해썹 심사 등 전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범용 인공지능(AI) 모델로는 구현할 수 없는 해썹인증원만의 지식 자산을 공신력 있는 지능형 서비스로 구현한 차별화된 결과물이다. 전문가의 암묵지 지능화...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면 개편 식품안전관리의 핵심 제도인 해썹은 현재 근본적인 변화의 기로에 섰다. 해썹인증원은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관리’를 위한 관리를 넘어 ‘활용’을 위한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위해 내부 해썹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자체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제47회 국제학술대회에서 ‘AI 기반 식품 개발과 안전 관리의 과학적 검증 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 산업 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도입이 급증함에 따라, 신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관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 검증 기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주기적 관점에서 첨단 기술 고도화를 접목하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식품산업의 인공지능(AI) 활용과 품질·유통 혁신을 주제로 총 3개의 전문 발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AI 대체시험법을 기반으로 기능성 원료의 발굴부터 개발·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전략을 다룬다. 이어 AI를 활용해 식품의 맛과 향, 식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관능 표준화 방안이 소개된다. 마지막 발제에서는 연속 측정 빅데이터를 활용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식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제품 특성에 적합한 포장재와 운송 시스템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