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달 27일부터 13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 이하 소진공)과 함께 전국 8개 지역 전통시장에서 ‘식품위생·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전통시장 상인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해썹인증원의 6개 지원, 2개 출장소와 소진공의 8개 지역본부가 손을 잡고 전국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식품위생·안전 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현장 홍보에 앞서 지난 7월,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요령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어 대전에서는 전통시장 육성사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야시장 먹거리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대책을 교육해, 상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전국 8개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식품위생·안전 홍보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급식시설과 학교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대규모 위생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학교 주변 무인점포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여부와 학교 매점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가 집중 점검 대상에 오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교육청, 지방정부와 함께 학교 급식시설과 학교 주변 조리·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5000여 곳과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무인점포, 식품접객업소, 학교 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8000여 곳이다. 전체 점검 규모는 약 3만3000곳에 달한다. 학교 급식시설과 식재료 납품업체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지, 보존식을 기준에 맞게 보관하는지, 냉동·냉장제품의 보관기준을 준수하는지, 식품과 시설을 위생적으로 취급·관리하는지 등을 살핀다. 보존식은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씩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하는 식품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원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국내 식중독 환자가 9780명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발생 건수도 319건으로 1년 새 20% 늘었다. 특히 달걀과 관련된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4000명을 넘어 전체 환자의 43%를 차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19건, 환자 9780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265건, 7624명과 비교하면 발생 건수는 54건, 환자 수는 2156명 증가했다. 월별로는 9월에 45건, 1475명이 발생해 건수와 환자 수 모두 가장 많았다. 이어 8월 42건, 7월 37건, 1월 30건 순이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인 6~8월에 107건, 3551명이 발생해 전체의 34%와 36%를 각각 차지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전년 대비 증가 폭은 겨울철이 가장 컸다. 겨울철 식중독은 2024년 48건, 712명에서 지난해 68건, 1625명으로 환자 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식약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시설별로는 음식점에서 192건, 3850명이 발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는 10월부터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냉동식품은 위생적인 방법으로 해동하고, 배달용기는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관·관리해야 한다. 온도관리를 하지 않는 급식은 조리 후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배식해야 하며, 영유아와 고령자에게는 씹고 삼키기 쉬운 형태의 음식이 제공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조리하는 식품의 위생·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음식판매자동차, 집단급식소 등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원료 보관과 해동, 조리, 포장, 배달, 배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과 식중독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영업 현장에서 질의가 많았던 냉동식품의 해동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개정 기준에 따르면 냉동식품은 냉장 온도에서 해동하거나 21℃ 이하의 흐르는 물을 이용해 해동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실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한 급속해동도 가능하다. 다만 식약처는 이번 규정이 특정 해동방법만을 의무화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영업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동안 행사 참석자들에게 제공된 식음료를 빈틈없이 안전관리한 결과, 단 한 건의 식품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을 고려해 행사 개최 전부터 부산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회의장, 호텔 등 식음료 취급 시설 사전점검, 식재료 검수 및 메뉴 검토, 조리장 위생 관리,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회의장 주변 음식점, 전통시장, 유명맛집 등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으며, 조리 종사자 272명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회의장 및 호텔의 음용수·조리수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도 사전에 완료했다. 행사 기간에는 제공되는 식음료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신속검사와 현장 위생점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식음료 안전관리 전 과정을 집중관리했다. 이 과정에서 감시원과 검사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회의장, 호텔, 음식점 등에 대한 현장 점검 1,395건과 식중독균 신속검사 총 438건을 실시했다. 특히 식중독 신속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여름철(7~9월)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발생한 식중독은 연평균 112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약 37%를 차지했으며, 환자 수는 전체의 약 44%에 달했다. 월별로는 7월에 발생 건수와 환자 수가 가장 많았고, 8월과 9월이 뒤를 이었다. 이는 여름철이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임을 보여준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구토, 복통, 발열, 설사 등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가 주요 원인균으로 나타나 식재료의 취급과 조리,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원인식품을 살펴보면, 살모넬라는 달걀말이, 달걀지단, 김밥 등 달걀을 사용한 조리식품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병원성 대장균은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생채소와 육류, 캠필로박터 제주니는 가금류가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을 안전하게 취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하며, 달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노약자와 장애인, 아동, 산모 등 식중독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조리장 위생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급식시설 총 5,73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정부와 함께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조리식품과 조리도구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9곳) ▲조리장 청결 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4곳) ▲식재료 검수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보존식 미보관(2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등 총 76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703건은 모두 기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몰리는 전국 주요 KTX 역사 15곳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역사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여행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3일 KTX 부산역에서 전국 KTX 역사 15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동시에 지정하는 행사를 열고, 역사 내 음식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수도권의 청량리·광명·수원·영등포역, 충청권의 천안아산·대전·서대전·오송역, 영호남권의 부산·동대구·경주·포항·울산·익산역, 강원권의 강릉역 등 15개 역사다. 서울역은 2024년, 용산역은 2025년 각각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시설 내 식품안심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나 시설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식품안심업소는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식약처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KTX 역사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식음료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야구장 관람석에서 핫도그와 닭강정, 츄러스 등 조리식품을 이동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국내 체육시설에서는 맥주를 제외한 조리식품의 관람석 이동판매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정부가 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이를 허용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규제합리화위원회 민생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박용진)는 야구장 등 체육시설 내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업계에 안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관람객의 편의를 개선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16년 야구장 내 맥주 이동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한 사례를 참고해 적극행정과 법령 유권해석으로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했다. 다만 고온·다습한 야외 환경에서 판매되는 만큼 판매시간과 식품 보관, 판매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이 중요하다. 야구장 조리식품 이동판매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핫도그만 관람석에서 판매할 수 있나. A. 아니다. 이동판매 시간 동안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핫도그 이외의 조리식품도 판매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고온다습한 날씨와 집중호우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월별 식중독 통계에서 7월 평균 환자 수가 연중 가장 많아 식재료 보관과 조리,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3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환경과 집중호우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식재료를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드는 7월은 평년보다 평균기온과 강수량이 모두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고온 다습한 환경은 세균 및 곰팡이의 증식을 촉진하고,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할 경우 오염된 농작물 등을 통해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최근 5년간 월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여름철에 식중독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평균 환자 수는 1281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월별 평균 환자 수는 8월 1008명, 9월 951명, 5월 682명, 6월 64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발생 건수는 8월이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9월 34건, 6월과 7월 각각 2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