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광주지원은 5일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전북 익산)에서 광주·전남·전북 소재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스마트 해썹 도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업체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등록평가 기준 안내 ▲스마트 해썹 구축사례 소개 ▲전산기록시스템 현장견학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고,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스마트 해썹 등록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업체 10개소가 참석했으며, 참여 업체들은 경쟁력 강화, 제조 공정의 생산성 향상과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해썹 시스템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 도입을 준비하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체적인 운용 방안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올해 안에 스마트 해썹 등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정은실 광주지원장은 “스마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썹(HACCP) 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썹(HACCP) AI 콘텐츠 공모전'을 3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해썹이 간다. 식탁으로,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 글로벌 해썹으로 이어지는 제도의 발전 과정과 중요성을 쉽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출품작은 광고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16대 9 비율의 가로형 영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영상 분량은 2분 이내, 용량은 500MB 이하이며 해상도는 1920×1080픽셀 이상, 파일 형식은 MP4다. 공모 기간은 8월 3일부터 30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영상 1편과 신청서를 이메일(goodmedia456@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을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식약처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 등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함께 거대한 디지털 전환(DX)의 흐름 속에 있다. 특히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식품안전 분야는 방대한 정보 속에서 검증된 전문 데이터를 선별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안전 정책과 반복되는 식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그간 축적해 온 해썹 심사 등 전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범용 인공지능(AI) 모델로는 구현할 수 없는 해썹인증원만의 지식 자산을 공신력 있는 지능형 서비스로 구현한 차별화된 결과물이다. 전문가의 암묵지 지능화...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면 개편 식품안전관리의 핵심 제도인 해썹은 현재 근본적인 변화의 기로에 섰다. 해썹인증원은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관리’를 위한 관리를 넘어 ‘활용’을 위한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위해 내부 해썹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자체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조성윤.노태영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5년, 대한민국 식품 및 유통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변화와 엄중한 도전 과제를 동시에 마주했다. 올해 유통업계는 '거대 플랫폼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 해였다. 시장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쿠팡의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편리함 이면에 가려진 데이터 보안의 취약성을 드러냈고, 이는 '온플법'이라는 강력한 규제의 신호탄이 됐다. 반면, 전통의 강자였던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들은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재편을 예고했다. 식품 산업에서는 'K-푸드의 위상 정립'이 화두였다. 제니와 글로벌 미디어가 쏘아 올린 K-스낵과 김밥의 열풍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화려한 외형 성장 뒤에 반복된 위생 사고와 행정 신뢰의 위기는 우리에게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기도 했다. 또한 소비자 권익을 향한 거센 물결은 'GMO 완전표시제'와 '외식업 중량표시제'라는 제도적 결실로 이어졌으며, 30년을 맞이한 HACCP은 '스마트와 글로벌'이라는 날개를 달고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로 진입했다. 고물가 시대 속 다이소가 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로 도입 30주년을 맞은 해썹(HACCP)이 디지털 기술 접목을 넘어 글로벌 식품안전 관리 체계로 발전하고 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 축사에서 “해썹은 지난 30년간 우리 식품의 안전 수준을 크게 높여왔다”며 “스마트 해썹을 통해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 처장은 “올해는 위해요소 관리에 식품 테러 방지와 안전경영문화까지 담아낸 글로벌 해썹 제도가 도입돼 국제 시장에서의 공신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썹 코리아 2025가 우리 식품안전 관리의 세계화를 논의하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식약처는 세계인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K-푸드가 되도록 규제 지원과 규제 외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 산업계·학계·소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안전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발표와 정책포럼에서는 ▲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과 국내 제도 개선 ▲ 수출 활성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