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른 우수 관리체계 인증의 세부기준, 신청·평가 절차 등을 담은 ‘디지털의료기기 우수 관리체계 인증 가이드라인’을 12일 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AI 디지털의료기기가 생성형, 멀티입출력, 연속학습 기반의 AI 제품으로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개발, 유지, 안전관리 등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고 실사용 평가를 통해 제품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우수 관리체계 인증 제도의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의료기기 우수 관리체계 인증 제도 소개 ▲우수 관리체계 인증 평가방법 ▲4개 영역별(AI 제어조치, 안전관리, 전자적 침해행위 예방 및 대응, 품질관리) 우수 관리체계 인증 세부기준 등이다. 먼저 식약처장으로부터 우수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기업은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GMP)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며, 인허가 신청 시 임상시험 평가 자료 등 제출서류의 일부를 면제받거나 대체 제출할 수 있다. 우수 관리체계 인증 대상 평가방법의 경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국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라면 제품이 농심·오뚜기·삼양식품·팔도 등 이른바 ‘라면 4사’에 사실상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브랜드라도 봉지라면과 컵라면 등 제품군에 따라 AI에서의 노출 경쟁력이 크게 엇갈렸으며, 일부 후발 브랜드는 아예 AI 응답에 등장하지 않았다. 11일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이 봉지라면·컵라면·비빔면 등 3개 카테고리, 총 73개 제품을 대상으로 AI 브랜드 경쟁력지수 ‘AIBIX’를 측정한 결과 농심·오뚜기·삼양식품·팔도 제품이 전체 점수의 97.5%를 차지했다. AIBIX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등 주요 생성형 AI에 동일한 소비자 질문을 반복해 브랜드 등장률과 언급 점유율, 공식 출처 인용 현황 등을 100점 척도로 분석한 지표다. 3개 카테고리 73개 제품의 AIBIX 점수 합계는 878.5점으로, 이 가운데 라면 4사 제품이 856.1점을 기록했다. 봉지라면과 컵라면에서는 점수를 받은 제품이 모두 4사 제품이었다. 봉지라면은 24개, 컵라면은 29개 제품이 점수를 얻었으며 상위 20위도 모두 4사 제품으로 채워졌다. 카테고리별 1위는 봉지라면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활용하기 위해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울우유 GPT’를 정식 오픈하고, 디지털 업무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우유 GPT’는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에 따른 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사내 전용 플랫폼으로, 내부 보안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업무 특성에 맞는 AI 활용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는 이번 플랫폼 도입을 시작으로 단순 문서 작성뿐 아니라 자료 요약, 회계 시스템 연계 업무, 데이터 분석, 연구 지원, 사내 지식 검색 등 다양한 업무 영역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 부담은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지원 역량은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 활용 사례 공유를 병행해,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업 강화를 위한 차세대 메신저 도입과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전용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계약·예산·심의 등 업무 전 과정을 재설계하고 조직 운영 방식의 전면 혁신에 나선다.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내부 규정과 절차를 간소화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인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업무 전 과정(End-to-End)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절차와 관행을 개선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업무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앞서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직무 분석과 현장 의견을 종합해 시급성·중요도·실행 가능성·개선 효과를 기준으로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업무 재설계(BPR) ▲내부 규정 및 제도 개선 ▲AI 기반 업무 혁신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등이다. 먼저 계약, 예산, 심의 등 반복적이고 표준화가 가능한 업무는 디지털 기반으로 재설계한다. 빈도가 높은 업무는 유형별 표준 프로세스를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함께 거대한 디지털 전환(DX)의 흐름 속에 있다. 특히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식품안전 분야는 방대한 정보 속에서 검증된 전문 데이터를 선별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안전 정책과 반복되는 식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그간 축적해 온 해썹 심사 등 전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범용 인공지능(AI) 모델로는 구현할 수 없는 해썹인증원만의 지식 자산을 공신력 있는 지능형 서비스로 구현한 차별화된 결과물이다. 전문가의 암묵지 지능화...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면 개편 식품안전관리의 핵심 제도인 해썹은 현재 근본적인 변화의 기로에 섰다. 해썹인증원은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관리’를 위한 관리를 넘어 ‘활용’을 위한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위해 내부 해썹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자체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자체 개발한 임직원 전용 AI 포털 ‘SAMI 2.0’을 오픈하고 그룹 차원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SAMI 2.0은 자체 개발한 임직원용 생성형 AI 서비스 ‘SAMI 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업무 파일을 각자의 AI 데이터베이스(DB)에 업로드해 AI를 학습시키고, 본인 업무에 최적화된 맞춤형 AI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자료는 안전한 사내 환경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데이터 보안 우려도 적다. 삼양그룹은 SAMI 2.0 개발을 위해 임직원 80여명 대상으로 100일간 AI 과제를 발굴하는 사내 AI 경진대회 ‘100일의 도전’ 등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와 다양한 직무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13개의 AI 모듈을 구축했다. 해당 모듈을 사용하면 AI에 일일이 명령할 필요 없이 법령 분석, 거래처 주문, 원부자재 입고, 전표 심사 등의 업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SAMI 2.0은 개인 일정 및 메일 관리부터 업무 파일 검색, 사업부별 종합 정보 및 맞춤형 기사 요약, 주요 경제 지표 및 원자재 가격 동향 등을 한눈에 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농업 현장과 조직 내부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범농협 AI 대전환’ 전략을 공식화했다. 농업인의 영농 의사결정을 돕는 AI 서비스부터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자료 검색 등 임직원 업무 지원 기능까지 확대하며 농업·농촌의 디지털 혁신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NH AX Launch Day 2026’를 열고 범농협 차원의 AI 전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AI 대전환 전략을 모든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으로 확산하고,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AI를 기반으로 농업인 지원 체계와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AX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농협은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AI 대전환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AX 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은 올해 하반기 농업 현장에서 AI 기술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시작했다. 키워드 중심 검색의 한계를 넘어, 소비자가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건강한 식품을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Fai(파이)’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가치 경험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파이)’는 고객이 어떤 상품을 사야할지 잘 모를 때에도 질문 한 줄로 시작할 수 있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다. 소비자는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오늘 저녁 뭐 먹지?’,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실생활 밀착형,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Fai(파이)’의 주요 기능은 크게 ▲간결한 정보 탐색 ▲건강 트렌드에 최적화된 추천 ▲개인화된 AI 큐레이션 등이다. ‘간결한 정보 탐색’ 기능은 기존에 상품 상세 페이지를 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