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말레이시아 식품시장이 2028년까지 평균 6~7% 성잘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편리성, 디지털화, 가치 추구, 할랄, 건강 등이 꼽혔다. 집밥을 먹을 때도 냉동식품이나 배달을 이용하고, 소비형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채널로 이동하며, 할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건강, 인권 평등 등 단순 욕구 충족보다 한 차원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말레이시아 식품 시장 규모가 576.0억 불 수준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2024년에는 622.9억불(82조 7958억 6800만원) 가까이 성장하며 2028년까지 연간 6.8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년과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품목은 스낵류(7.7%)로, 그 뒤를 유제품, 육류 채소 등이 뒤따르고 있다. 對 말레이시아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약 19%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 2023년은 수출 실적 226.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간편한 조리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까지 찾는 집밥족을 겨냥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1인 가구부터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알뜰하게 집밥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요리를 21일 소개했다. 한우고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로는 단연 ’한우 불고기‘를 손꼽을 수 있다. 1인 가구는 집에 다양한 양념과 재료가 없어 요리하기에 앞서 망설여질 수 있지만 양념은 시판 소스를 활용하고, 냉장고 속 처치 곤란 야채들을 활용해 일명 ’냉털‘까지 가능하다. 상추나 깻잎 쌈을 먹으면 건강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다이어터 사이에서 회자되는 단백질 식단으로, 한우 불고기에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 후라이팬에 구워 담백한 한우 본연의 맛도 즐겨볼 수 있다. 국물 요리로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미역을 활용해 ’한우 미역국‘을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우 국거리를 먹기 좋게 써는 동안 미역을 약 10분 정도 불린 후 썰어놓은 한우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미역과 물을 넣고 다진 마늘, 소금으로 간을 맞춰 끓이면 완성된다. 아울러 혼술을 위한 간단한 안주로 배부르지 않고 신선한 육향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올해 4월부터 식품 및 축산물 연구기관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2022년 ‘이화학 실험실’에 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최초 인증에 이어, 2023년 ‘미생물 실험실’ 분야의 추가 인증으로 전체 연구실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서는 참여 단체가 연구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연구활동별 개인보호구 자동산출 프로그램’ 및 관할 소방서와 연계한 ‘비상벨 긴급신고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환경시스템 구축사례를 시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은 2023년부터 국방부, 환경청 등 연구기관 대상으로 우수연구실 현장견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노하우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사례를 제공한 바 있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연구활동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스지(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안전을 위해 우리원의 안전환경시스템 구축의 경험을 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5년 연속으로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미주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마켓 입점에 힘입어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억 22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출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76% 상승한 12억 위안의 매출을 실현했다. 또한 수출 시장과 품목이 다변화됐다. 미주지역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비중이 각각 20%대로 확대되면서 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던 매출 비중이 개선됐다. 소스부문 수출액도 전년 대비 35%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인 불닭소스는 현재 40여개국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오는 23일 잠실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스프링워크서울’ 참가자들에게 ‘닭가슴살 단백질바’ 1만여 개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스프링워크서울’은 각 계절에 맞는 도심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는 어반스포츠가 주관하는 비경쟁 방식의 페스티벌형 걷기 대회다. 한강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별 걷기를 비롯해 돗자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과 포토존, 이벤트존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림은 워밍업(9K)과 레벨업(16K) 등 각 코스 걷기 신청자에게 사전 제공되는 물품으로 3개입형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후원했다. 하림 ‘닭가슴살 단백질바’는 닭가슴살에서 분리∙추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넣어 개당 단백질 함량이 12g이나 된다. ‘분리닭가슴살단백질’은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의 순도 높은 단백질이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너츠(46g)’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을 코팅한 스낵에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듬뿍 올려 바삭하고 고소하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베리(40g)’는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스낵 위에 크랜베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제11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김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다. 올해는 전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제품 품질,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0개 산업 부문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종가는 김치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839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김치 부문 소비재 평균 점수인 689점보다 150점 높은 점수로, 종가는 구매안심지수 조사 시작 이후 10회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는 1988년 최초 출시 이후 지금까지 우수한 품질을 갖춘 ‘100%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근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물선별, 엑스레이, 각 공정별 위생제어시스템 등 위생관리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석연 청장은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일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인 한미양행을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문 현장에서 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3%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의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제조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및 식품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20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소재 화훼 수출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화훼류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최근 물류비용을 비롯한 제반 비용 상승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에 맞는 정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9일에는 김춘진 사장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을 찾아 푸드테크를 활용한 농림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0일 피자알볼로 목동 본점(서울시 양천구)을 방문하여 판매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2023년 6월 15일부터 원부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원가절감 등을 통해 피자 전 제품에 대해 평균 4,000원 가격을 인하하여 판매 중이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2024년 2월 기준 외식 물가는 3.8%로 아직까지는 전체 물가를 상회하고 있으나, 피자알볼로 등과 같이 판매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고 있는 외식업체들 덕분에 피자 등 외식 품목들의 물가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외식단체)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최근의 엄중한 물가 상황을 공유하고, 외식 물가의 하락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외식 단체에는 원가절감 등을 통한 가격 인상 요인 흡수 노력을, 소비자단체에는 적극적인 물가 감시를 통한 물가안정 기여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송미령 장관은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비빔면 경쟁이 심화되면서 팔도가 비비면에 마라맛을 첨가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제품 콘셉트는 'Cool한 마라맛'이다. 이를 위해 팔도 연구진은 차가운 면과 잘 어울리는 한국식 마라 분말스프를 개발했다. 산초와 베트남 하늘초를 배합해 평소 향신료에 익숙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마라왕비빔면은 비빔장의 특유의 감칠맛과 함께 혀끝에 남는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차갑게 헹군 면에 액상 비빔장, 마라 분말스프를 함께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팔도는 마라맛이 면발에 잘 배도록 얇은 면을 적용했다. 기호에 맞게 토핑을 추가해 먹어도 좋다. 마라맛에 대한 시장 수요도 앞서 검증했다. 올해 초 출시한 ‘킹뚜껑 마라맛’ 한정판 70만 개는 출시 1개월 만에 완판됐다. 팔도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점차 늘리고 마라왕을 마라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마라는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우리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비빔면 명가 팔도에서 만든 ‘팔도마라왕비빔면’으로 색다른 마라라면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4년 연속 발탁했다. 이번 광고는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