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관광협회 광주광역시지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3한국음식관광박람회 중 열린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광주김치'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식품 관계자, 조리전문가, 호텔과 외식업체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음식박람회 중 하나다.한국음식관광협회 광주광역시지부의 광주지역 김치 생산업체와 외식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은 전통음식 전시경연에 참가해 다양한 테마별로 120여종의 김치를 선보이며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남도음식문화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특히 박람회 기간 7차례에 걸쳐 관광객 140명을
해남군이 녹차체험행사를 위해 두륜산 녹차밭 개방한다.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8일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군이 조성한 두륜산 녹차밭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녹차밭은 66,120㎡에 14만주의 녹차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지난 2006년에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 해남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5월 첫물차를 채엽해 녹차로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체험실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딴 녹차를 작접 만들어 해남군에서는 2004년부터 녹차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내가 딴 녹차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 마시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 되며 기간 중 1인당 1kg이내에서 녹차 채엽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28일 지역 향토음식 메뉴개발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음식 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곡성향토음식 메뉴개발 용역사업은 지난 1월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해 추진 중이며 지난 12일 용역 중간용역보고회를 가졌고 이번에 보완·추가된 내용으로 최종 10개 품목에 대해서 음식전시와 시식행사를 가진 것이다. 개발된 향토음식은 곡성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토란, 능이버섯 및 흑돼지를 활용해 만든 요리로, 흑돼지뼈따귀토란탕, 흑돼지오향쌈, 흑돼지고추장강정, 능이버섯잡채, 능이버섯잔치국수, 능이비빔밥, 토란크로켓, 토란과일탕수육, 토란샌드위치, 토란죽을 이용한 깍두기 등 10종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음식업 종사자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조기 햅쌀단지 모내기를 마침으로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했다.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5일 첫모내기를 시작으로 50ha 의 조기햅쌀 단지 모내기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담양군은 지난해 친환경농업의 최대자원인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자연에서 41ha의 조기 햅쌀단지를 조성해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슈퍼와 전량 판매계약을 체결, 추석 전에 햅쌀을 출하해 4억 8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으며농가 고소득 창출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대숲맑은 조기 햅쌀 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또한 올해는 추석이 9월 19일로 추석전에 일반벼 수확이 어려워 쌀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고 육묘 구입비 50%를 지원하여 50ha로 확대 조성, 전량 판매계약을 체결해 올 추석 전 까지 200여 톤의 햅쌀을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dy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도내 250여개 브랜드쌀 중 시군 예비평가를 거쳐 전라남도에 추천된 11개 시·군의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남농업기술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에서 DNA분석 품종혼입률, 외관품위, 전문패널 식미평가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고품질 브랜드화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명품화 단지조성과 밥맛이 제일인 일미벼 품종 보급을 비롯해 철저한 계약재배에 의한 생산과 농가교육,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금성농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도 가축위생연구소를 방문, 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 도 가축위생연구소 현황을 살피고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연구소를 방문한 안 지사는 이날 각 과를 돌며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격려했다. 안 지사는 또 미생물 및 잔류물질 검사, DNA 추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실에서는 검란 및 요막액 채취 실습을 가졌으며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진행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제역, AI 등 해외가축전염병과 결핵, 브루셀라 등 법정가축질병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 가축위생연구소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축 전염병을 막고 안전 축산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회 하전마을 생생갯벌체험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하전갯벌체험학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하전어촌계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세계적 습지보호기구인 람사르협회에서 람사르습지로 지정한 청정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진다.호미로 갯벌에 숨어있는 조개 캐기와 갯벌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 타기, 풍천장어 맨손으로 잡기를 비롯해 이강망 고기잡기, 대나무 낚시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아울러 갯벌의 다양한 생태자원에 대한 사진 및 전통어구 전시회 등 볼거리가 준비되며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전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머드를 이용한 클레이아트, 머드페인팅 등 공예체험도 마련된다.하전어촌계는 축제
광주식약청은 성인용품점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업자 4명을 적발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2일 불구속 송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광주지방청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전남 지역 소재 성인용품점 대표 4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조사결과, 이들은 2012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성인용품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보따리 상인들로부터 구매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100㎎', '시알리스 100㎎‘, ’시알리스 20㎎‘ 등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다.검사결과, 판매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중 일부 제품에서 정식 허가 의약품보다 성분 함량이 약 2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안구출혈,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위조 의약품
전남 광양경찰서는 21일 중국·낙동강산(産) 재첩을 섬진강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로 가공공장 대표 K씨 등 재첩가공공장 대표 4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K씨 등은 전남 광양, 경남 하동군 섬진강 주변에 재첩가공공장을 차려놓고 재첩 채취가 불가능한 11월에서 4월까지 값이 싼 중국산 재첩과 낙동강산 재첩을 사들여 값이 비싼 섬진강산 재첩으로 원산지를 속여 가공하고 택배 등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재첩가공공장이 섬진강 재첩의 맛을 내기 위해 다량의 핵산(조미료 일종)을 첨가하고 제조일자를 미 기재해 보관한 것으로 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업체 중 일부는 허가를 받지 않고 재첩을 무허가로 제조·유통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재첩가공공장에서 거래 장부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이강수)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한우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한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컨설팅에 참여한 한우 농가들의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한편, 현장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으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 및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