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23일 광주지방청을 방문해 신학기 식중독 예방 대책 등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등 13개 식품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중독예방을 위한 민관 지원 대책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기업체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정승 처장은 “지역 식품산업체 대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식품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또한 전남 화순에 소재한 독감백신 전문 제조업체인 ‘녹십자’ 공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의약품제조업체인 녹십자는 독감백신은 물론 각종 기초백신을 활발히 생산하며 명실상부한 ‘백신산업 메카’로 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학교 급식이 재개되는 개학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광주지방식약청·행정시·교육청·시민감시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급식소·식재료 공급업체·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과소독 관리·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식품용수의 수질관리·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식재료 공급업소의 위생적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이다.특히 학교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김치류는 집중 수거해 위생지표세균·식중독균 등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도는 “폭염으로 식중독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학교급식소 및
전남 광양시는 20일 정보화교육장에서 강소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을 위해 SNS(Social Network Service) 활용 교육을 가졌다. 시는 '세이프 화순팜'을 운영하는 김용근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산물 판매 사례, SNS를 활용한 도시소비자와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를 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농업인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다양한 농업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정보 습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SNS를 이용해 고객과 소통하며 농산물 홍보를 할 수 있는 등 스마트폰의 활용방법이 매우 다양하고 그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
보랏빛 향기로 최고의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고서포도를 맘껏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전남 담양군 고서면사무소(면장 이경호)는 “향기로운 포도 숨은 비밀‘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3일부터 3일간 고서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8회 고서포도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고서포도축제는 고서면과 고서농협, 고서포도회가 주최하고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고서면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격년제로 치러진다.이번행사는 고서면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관광객 장기자랑, 포도 따기, 물고기 잡기, 포도 빨리 먹기, 포도상자 빨리 접기, 나만의 와인 만들기, 포도 떡 만들기, 포도 천연 염색체험, 물풍선 던지기, 포도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광주명품김치 공동브랜드 '김치 光' 미각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미각전에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예약판매하고 남도식·경기식 김치 등 지역별 맞춤형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배추김치와 갓김치, 묵은김치, 알타리김치 등 김치류 12개 품목을 현장 판매한다.행사장에서는 김은숙·김옥식·김호옥씨 등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3명이 김치 담그기를 직접 시연하고 담근 김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광주시 남택송 식품산업팀장은 "인터넷을 통해 광주김치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수도권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며 "이번 행사가 광주김치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명품김치 김치光은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실시하고 있는 ‘자연식 반찬 사업화’ 교육이 회를 거듭할수록 교육생들의 인기를 더해가며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자연식 반찬 사업화’ 교육을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등에서 농사일을 하기 어려운 오후시간을 활용 40여명의 교육생이 총 10회 교육에서 지금까지 6차례 실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지역의 농·특산품과 부존자원의 반찬 사업화로 농가소득을 꾀하고 자연식 반찬의 보급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전남 도립대의 박은민 교수의 대도시 신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메뉴를 시작으로 육류를 이용한 반찬, 두류 및 견과류를 이용한 메뉴, 다양한 저장식품, 반찬의 기본 소스 및 장류에 대해 실시됐다.또 최근 실시된 교육에서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덜어먹기 실천 음식점’사업을 오는 9월 중순부터 100여개 한식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이와관련 5개 자치구별로 오는 22일까지 ‘덜어먹기 실천 음식점’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10~30곳씩 모집하고 집게, 개별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사업에 참여하는 음식점에는 ‘덜어먹기 실천 음식점’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참여 음식점은 공동으로 제공되는 주 메뉴와 반찬을 덜어먹을 수 있도록 개별 접시를 각각 제공하고, 반찬류 전용 집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또한 탕‧찜류 주문시 국자, 개별접시 등을 추가 제공해야 한다.이와함께 광주시는 홍보물과 스티커 배부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된 지난 주말, 전남 장성에는 편백림 그늘아래 무더위를 잊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12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가장 넓은 편백림을 보유한 축령산에서 열린 제6회 산소축제가 만오천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서삼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축령산 산소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가자 생명의 숲! 건강의 숲! 치유의 숲으로'라는 주제로 자연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차별화해 피톤치드 삼림욕, 산소음악회, 편백 천연염색체험 등 독특한 프로그램과 체험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숲속음악회는 방송인이자 개그맨인 권영찬 씨의 사회로 진행, 가수 안치환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에 관광객들은 축령산의 이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난산마을 들판의 이모작 벼논을 찾은 백로들이 친환경 농업으로 논에서 살고 있는 미꾸라지를 잡아먹느라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는 축산물이 자연재난 피해를 입을 경우 재난 지원금이 확대되고 폐사축 처리 비용이 지원되며 각종 재난 지원 접수창구가 읍면사무소로 일원화된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상 기후 등으로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의 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재해피해 지원 제도를 개선, 이달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농가에 대한 총 재난지원금이 5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은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달부터 5000만원까지는 현재와 같이 보조 지원하고 그 이상은 1억원까지 장기 저리융자(금리 1.5%·5년거치 10년상환)로 지원한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가축의 입식비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폐사축 처리비용이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 단가는 소·말 등 대가축은 마리당 3만 1200원, 돼지·염소·양·개 등 중가축은 5680원, 닭·오리 등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