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장은영 기자 ] 사회적기업 뜨레찬(대표 김광호)은 21일 오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뉴질랜드에 한국전통 발효김치 2만 1천불을 수출했다. 뜨레찬 김광호대표는 "2020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으로 뉴질랜드 현지 푸드쇼를 참가하여 7개월여 동안 현지인들의 기호도,선호도 조사등을 거쳐 배추김치,갓김치,동김치,백김치,총각김치등 총3ton,계약금액 2만1천불의 한국전통발효김치를 뉴질랜드 수입업체 (The First International)에 첫 수출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뜨레찬은 한국전통발효김치를 전문 생산하는 회사로서 최적의 시간과 환경에서 발효시킨 천일염 및 젓갈을 사용하여 깊은 맛과 품위가 일품이다. 한국전통 발효김치의 세계화를 위하여 연구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숙성 제어, 종균 기술을 개발하고,자체적으로 숨 쉬는 기능성 포장재를 개발하여 김치의 숙성기간 조절 가능 등으로 장기간 유통이 가능한 품질을 유지하여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장기간 유통 가능한 김치 및 포장재 신기술 연구개발 하여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뜨레찬은 2014년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동남아,미국,호주,홍콩,베트남 등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면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전국에서 최초로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에 대해서도 무료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비인가 대안학교에 다니는 관내 10개교 296명의 학생에게도 일반 초·중학교 학생과 똑같이 무상급식을 지원키로 하고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안학교 급식비 지원은 강운태 시장이 "초·중학교 전체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하면서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인가학교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인권도시 광주 위상'에 맞지 않다"라고 지적하고, "관계 부서에서 무상급식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해 이뤄졌다. 광주시 관내에는 도시형 대안학교 5개교, 징검다리 배움터 4개교, 기숙사형 대안학교인 지혜학교 등 10개교에서 296명의 청소년들이 배움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학
천년고찰 백양사 일원에서 다음달 초 '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 5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백암산 애기단풍의 오색향연이라는 주제로 11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국립공원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열린다. 백양사는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운 애기단풍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선명하고 빛깔이 고운 단풍으로 널리 알려져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가을 단풍과 산행을 즐기는 단풍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장성군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모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자연친화적이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경제적인 축제로 진행된다. 백암산 국기제와 간단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가을단풍 음악회, 단풍 숲 거리공연, 지역문화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수석박물관 주무대와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수북면에서 블루베리 재배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을 위한 블루베리 재배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장영식 농업연구사를 통해 블루베리 품종 특성 및 신품종 소개, 블루베리 성장단계와 작형별 특성·관리요령, 재배상 문제점 등의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배상의 문제점, FTA로 인한 블루베리의 수입, 국내 재배면적 확대로 인한 가격 하락 등 앞으로 예상되는 어려움을 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산기술, 경영기법, 유통·가공 등 종합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교육을 받은 김재성 농가는 “블루베리를 재배하며 어려웠던 점과 앞으로 문제가 될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천일염 가공업체에서 신안천일염을 미국으로 수출 선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안천일염 수출은 신안군 임자도에 소재한 신안솔트(대표 홍동준) 천일염 가공업체에서 포대 상태로 천일염을 미국 동부 GA(조지아)주 및 LA주로 공급하기 위하여 20kg포대 총 3만포대(600톤), 소포장 박스 총 2500박스(50톤)중 1차 1만2000포대(240톤), 소포장 박스 1100박스(14.5톤)를 선적했다. 잔여 물량은 추후 일정에 따라 선적될 예정이다. 신안솔트는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해 미국식품의약청 FDA에서 공장시설등록 승인받았다. 신안솔트 홍동준 대표는 "가격보다는 신안천일염이 포대 상태로 미국시장에 처음 진입하여 미국식탁에 오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천일염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풍부한 일조량
자연그대로 향기로운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군수 최형식)에서 청정자연이 키워낸 담양한우의 참맛을 볼 수 있는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담양군한우협회, 담양축협, 한우조합, 담양군 읍‧면 농협, 담양군 한우단체 등이 후원해 마련한 행사로 ‘대숲맑은 담양한우’ 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내 한우 및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축산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최우수송아지 품평과 챔피언 선발 경산우 품평은 물론, 최우수 고급육 선발을 위한 대숲맑은 담양한우 품평대회와 함께 한우사랑 노래자랑,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 등 공연행사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5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5년 동안 무허가로 1억1000여만원 상당의 젓갈을 제조·판매 보관한 최모(68)씨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9년부터 여수시 국동 해안가 공터에서 식품 제조·가공 영업허가를 받지 않고 정어리 등 젓갈류 총 345드럼(5000㎏)을 제조해 일부는 판매하고 나머지 일부는 판매목적으로 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올 한해 식품위생법 위반 사범 14건 20명을 검거했다” 며 “경제 불황 시기에 부당 이득을 목적으로 불법적으로 유해 수산물 식품을 가공 또는 유통해 국민 먹거리를 위협하는 사범은 강력 단속 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전북 부안군(군수 김호수)이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군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여건 조성을 위한 13개 사업에 국비 23억4600만원 등 총 52억1400만원을 투입했다고 24일 밝혔다.농지의 토양활성화를 위한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을 비롯해 벼 육묘상토와 왕겨숯, 왕겨액 등을 지원함으로써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했다.또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농가비용을 비롯해 친환경 직불제와 유기농업 인증확대,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 및 판촉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침으로써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여건 조성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수산물종합센터 내 빈 점포의 입점희망자를 모집한다.모집점포는 수산물종합센터 선어매장 2개 점포와 활어매장 6개 점포로 모집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다.입점 자격은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제5조 규정에 따른 입점자격이 있어야 하고 모집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0세 이하이면 가능하다.또 점포입점자 가운데 자리 이동을 희망하는 자(현 점포 포기 조건)도 신청할 수 있다.대상자 선정은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제5조 규정에 의거 신청자에 대한 순위표를 작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입점을 원하는 군산시민은 신분증, 도장,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산시 농수산물유통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
농업 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화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실용화재단)의 전북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김완주 전북도지사는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촌진흥청이 출연기관인 실용화재단의 전북 이전을 사실상 확정했다"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에 이은 겹경사"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실용화재단은 농업분야 RD 성과를 농업 관련 산업체와 농식품 기업 등에 전파해 농산업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하는 국내 최고의 농업기술 연구기관"이라며 "실용화재단 이전으로 연간 54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3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실용화재단 임직원 및 가족 등 인구유입과 함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 농산업 벤처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며 "농산가공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