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함양군이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한 함양 산양삼 웰컴농장 중 귀농귀촌인이 산양삼 재배를 경험할 수 있는 시범농장을 재분양한다. 웰컴농장의 시범농장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분양이 이루어지며 1차 모집 결과 5개의 농장을 분양 완료하였다. 이번 공고에서는 구획 당 면적 66㎡, 분양가는 연 18천원으로 총 13구획을 분양한다. 지난번 분양 신청을 아깝게 놓친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시지역(군단위 읍·면 제외) 거주 후 함양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만19세 이상의 자이며,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6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제출서류와 자세한 일정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함양 산양삼 웰컴 시범농장 분양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함양 산양삼 웰컴 시범농장 분양을 통해 초보귀농인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의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경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산약초의 재배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최근 배달앱 내 ‘리뷰’로 인한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배달특급이 점주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양평군 소재 회원을 대상으로 포토콘테스트 2차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소비자가 주문한 음식을 직접 촬영해, 배달특급 가맹점의 대표메뉴 이미지를 만드는 행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은 쉽고 간단하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맹점주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메뉴 사진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양평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하고, 배달 온 음식을 촬영한 후 지정 구글폼(https://forms.gle/YLZrejrAHHzXwdhy8)으로 사진과 영수증을 전송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내부 심사와 가맹점주의 동의를 거쳐 최종 메뉴사진을 선정하며, 이 사진은 메인 메뉴사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선정 시 사진 1건당 1만원 권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쿠폰 지급일은 이달 31일이다. 3차 이벤트는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개하며 쿠폰 지급일은 6월 21일이다. 2·3차 이벤트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지역 기업 퍼시머너리와 공동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3중 아이스찰떡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아이스찰떡은 찰쌀 반죽의 피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크림치즈 앙금을 품고 있으며, 단면을 잘라 보았을 때 3중 구조를 하고 있어 뛰어난 맛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찰떡 속 앙금은 지역농산물인 대봉감, 딸기, 녹차를 활용했다. 특히 농업기술원은의 커스터드크림의 냉·해동 시 발생되는 유분 및 수분 분리 방지에 대해 연구해 냉·해동에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품 개발에 함께한 퍼시머너리는 도 농업기술원이 연구한 커스터드크림과 자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복합 활용해 최종적으로 3중 아이스찰떡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3중 찰떡 개발 과제로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 역매칭 사업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하기정 도 농업기술원 농산가공담당은 “3중 아이스찰떡은 우리 쌀과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가공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력화와 농업 지속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배달특급이 POS 단말기를 미보유하거나 노후해 온라인 전환에 어려운 가맹점을 위해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5월 2일까지 참여 가맹점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사업’은 ‘배달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디지털 SOC 구축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여기서 ‘POS(point of sales)’란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및 경영에 필요한 정산, 정보를 처리해 주는 전자 기기를 말한다. 최종 선정된 가맹점에게는 ‘배달특급’과 주문 연동이 가능한 최신형 POS 본체와 IC카드 리더기, 서명패드, 유선카드 단말기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28개 지자체 소재 가맹점이며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한다. POS 단말기 설치 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입점은 필수며 최소 24개월 이상 입점을 유지해야 한다. 향후 POS 단말기 재판매는 불가능하며 설치 관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에서 유통 중인 봄나물류 23종 208건에 대해 ‘잔류농약 및 방사성 물질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 유통매장,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봄나물 208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341종 및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 결과 유채나물, 참나물, 시금치 등 3종 6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 초과 검출돼 압류·폐기했다. 참나물에서는 살균제·살충제 성분인 클로로탈로닐(기준 0.01mg/kg, 검출량 0.73mg/kg), 클로르피리포스(기준 0.05mg/kg, 검출량 1.44mg/kg), 프로사이미돈(기준 0.05mg/kg, 검출량 0.07mg/kg)이 초과 검출됐다. 이외 유채나물과 시금치 4건에서도 잔류농약 성분이 초과 검출됐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전달해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방사성 물질은 검사 대상 22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오조교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증취소 농가와 원인제공 업체의 친환경농업 사업 참여 제한 등 강화된 인증 관리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대책과 강력한 보조금 회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증 포기와 잔류농약 검출 등으로 인증취소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강화를 위해 생산단계부터 농약 사용이 의심된 필지는 농가 입회하에 수시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 농가에 대해선 보조금을 회수하고, 인증 1회 취소 시 3년간, 2회 취소 시 5년간 친환경농업 관련 도비 보조사업 지원을 제한한다. 공동방제 시 농약 혼용 등 인증취소의 원인을 제공한 농자재 공급업체, 공동방제 업체 등은 친환경농업 분야 사업 참여를 영구 제한한다. 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긴밀히 협조해 인증취소 농가와 원인제공 업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일부 농가의 일탈로 친환경농업을 성실하게 실천한 농업인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는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걸맞은 축산업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1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비교적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도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분야 도내 축산농가다. 올해는 120개 내외 농가를 대상으로 ICT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 설비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유지‧관리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품질제고 달성이 가능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장비는 축사 내외부 환경 관리 장비(온도, 습도, 정전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사양관리기(사료빈 관리기, 출하선별기, 원유냉각기 등), CCTV, 경영관리 프로그램(생산관리, 출하관리 등) 등이다. 사업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 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예비신청을 통해 약 500개 농가를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청북도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1년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은 노약자, 장애인, 청소년, 외국인 등의 좌식형 테이블 이용 불편 개선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2017년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 도내 일반음식점 426개소 등 2017년~2020년 4년 동안 도내 음식점 총 1,017개소의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했으며, 이용객의 만족도 증가로 도내 음식점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2021년도에는 지난해(3억7500만원)보다 1억5000만원이 증가된 5억25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음식점 525개소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음식점 중 △입식형 테이블로 변경을 희망하는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입식식탁 2조(8석) 이상 설치업소이다. 신청기간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시·군 위생부서에서 접수 가능하며, 업소당 2백만원(보조 50%, 업소부담 50%)이 지원된다. 윤병윤 도식의약안전과장은 관계자는“입식테이블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가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유재영)가 서해안 갯벌에서 새꼬막 양식을 도전한다. 겨울철 별미인 새꼬막은 생산량 90% 가량이 남해안에 집중돼 있는데, 새꼬막 양식에 적합한 갯벌 환경과 밀도 등을 파악, ‘서해안표’ 새꼬막을 생산할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3위(15%)의 갯벌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대부분 바지락을 양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갯벌의 뻘이 차지하는 면적이 증가하면서 바지락 등 갯벌패류의 서식공간도 변화하고 있다. 새꼬막은 니질 90% 이상의 저질에 서식하는 패류로, 변화하는 서해안 갯벌에 서식하기 적합하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새꼬막 양식 관련 시험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도내 갯벌 환경을 분석하고 새꼬막에 적합한 후보지로 서산 간월도와 당진 난지도를 선정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2일 전남산 새꼬막 중성패를 이 곳 2곳에 양식,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새꼬막 중성패를 활용해 양식할 경우 겨울철이전에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부 새꼬막은 겨울철 생존여부를 확인해 지역자생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새꼬막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일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환경부의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실천해야 할 한 가지를 약속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시종 지사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늘리고”라는 주제로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 다음 실천 주자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3명을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영향을 줄 인사로 지명했다. 이시종 지사는 “탄소중립과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