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건강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인공 트랜스지방 전면 사용 금지 방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국민건강서는 2015년 2월과 3월 국민건강서는 5개 지역 및 전국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5년 트랜스지방에 대한 국민 인식 및 섭취 습관 조사'(5개 지역 유효표본 1,522명, 전국 유효표본 1,101명)에 대해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식품 선택 또는 구입 시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한다는 국민은 94.9%(전국 94.2%), 음식 섭취 시 돼지껍질, 지방 등 동물성 기름을 제거하여 먹지 않는다는 국민은 49.6%(전국 48.9%)로 나타났다.트랜스지방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국민은 32.8%(전국 36.0%)로 나타났다. 이는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고 있으나 트랜스지방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설명한다.포장식품 표시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서는 포장식품 구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8일 KTX 천안·아산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안희정 지사, 외식업협회 관계자와 외식업체 대표,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인 아카데미-외식산업 과정’을 열고, 도내 외식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충남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최규완 경희대 교수의 ‘국내 외식산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과 음식점 대표들의 운영사례 발표, 주제토론 및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최규완 교수는“충남을 비롯한 전국 외식산업 분석 결과, 음식점 창업자 10명 중 8명 이상은 5년 안에 폐업하고 있으며, 최근 메르스 사태 이후 경기침체가 가중돼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소비자의 ‘니즈(Needs : 일반적인 소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3농혁신의 핵심 유통 혁신과제인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28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홍정남 충남영양교사회장과 정영자 충남학교영양사회장을 비롯한 도내 영양(교)사,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학교급식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갖고, 학교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통한 식재료 공급체계 개선 등 도 정책에 대한 영양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은 울산 북구의 학교급식 공공성 강화 사례와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개선 사례 발표, 도의 학교급식 정책 방향 설명,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장흥군 앞바다에서 잊혀져 가는 전통어법인 ‘개막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8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덕읍 신리 앞바다에서 제13회 개막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막이 체험은 조석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서 간조 시 수심이 얕아 지는 곳에 고정목을 박아 그물을 설치해 놓았다가 밀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를 썰물 때 그물에 가두어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이다. 개막이 체험행사가 열리는 신리 앞바다는 깨끗한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잘피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어장면적만 1,000ha에 달해 전국 최대 규모의 개막이 어장을 형성하고 있다. 체험이 시작되면 4km 길이의 그물망에 갇힌 숭어, 감성돔, 낙지, 게, 민물장어 등의 다양한 물고기를 맨손이나 뜰망으로 잡을 수 있다. 개막이 체험행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농업경영인회(회장 황규태)와 업무협약을 체결, 교동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알려나간다. 양측은지난 25일 대룡리 회계산 등산로에서 열린 교동면 우수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이상복 강화군수, 안덕수 전 국회의원, 황순길 교동면장, 유광연 농업경영인회 인천시연합회장, 안병진 교동면 친환경쌀작목반장,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로 창간 13주년 역사를 맞은식품정책뉴스 푸드투데이는 농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수농산물 소비가 기반이 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농촌 우수 농수산물 프로젝트'를 추진, 교동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홍보, 판매, 마케팅을 돕는다. 교동면농업경인회는 소비
가족이 함께 추억과 교육, 나아가 상금까지 바라볼 수 있는 1석3조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휴가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각 기업에서 마련한 공모전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으로 마련되고 있는 것.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온 가족이 육우요리도 즐기고, 특별한 영상을 꾸며볼 수 있도록 ‘2015 육우사랑 영상공모전’을 마련하고, 오는 8월 16일까지 출품 영상을 공모 중이다. 저지방 웰빙 소고기 ‘육우’를 소재로 육우 요리 레시피 영상, 육우 마니아 인증 영상, 육우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 영상, 기발한 육우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영상 분량은 30초 이상 3분 이내로 UCC,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포토에세이 등 장르에는 제한이 없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도 출품이 가능해 부담 없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당선작에는 총 500만원
인천시 단체급식소에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으로 조리하거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하는 등 불법을 일삼은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해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단체급식소 식자재 공급 업체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모두 10곳을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해 이중 6곳을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하고 나머지 4곳은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적발된 곳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불량 식자재를 이용해 근로자들에게 조리·제공한 단체급식 일반음식점 4곳과 불법 식자재를 유통한 업체 6곳 등이다.단체급식 일반음식점 4곳은 송도국제도시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소별로 하루에 약 400명~1,000명(전체 2,000명)분의 급식을 제공하는 규모이다. 한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6년도 6차 산업화지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참여, ‘공주밤 융복합산업지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6차 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농촌의 부존자원이 집적된 지역을 6차산업화 지구로 지정해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공주 밤 산업의 경우 풍부한 부존자원과 대외적 인지도,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장기적 경영전략 미흡, 대외환경 변화 대응 미비,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및 지역자원 연계부족 등으로 밤 산업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차 산업 인프라 조성을 비롯한6차 산업화지구 네트워킹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국내 최고 유통MD가 참가하는 대규모 6차산업 제품 유통품평회를 개최한다. 경기농업6차산업화지원센터(주관 경기농림진흥재단)는 29일 경기중기센터 광교홀에서 ‘6차산업화 제품 유통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농업경제 활성화와 경기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품평회는 국내 최고 유통채널의 전문MD(롯데마트, NS홈쇼핑, 홈플러스, 쿠팡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45개 업체 110여 품목의 참가 농식품에 대한 사업성, 유통경쟁력, 디자인 등을 현장에서 일대일로 상세하게 지도한다. 특히 우수한 제품을 직접 발굴해 입점, 판촉전 개최 등 판로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출품된 제품들은 도내 1차(생산)×2차(가공)×3차(체험, 관광 등) 산업부문을 융합한 특산물, 신선농산물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끝났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황 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집중관리병원 15곳이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27일 날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은 물론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종식선언으로 정부의 지난 5월20일 첫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9일 만이다. 공식 선언은 8월 하순께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