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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직거래장터’ 서울광장서 열린다...추석맞이 서로장터 개막

10개 시·도 87개 시·군 참여, 농수특산물 10~3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문화누리카드 결제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맞아 전국 10개 시, 도, 87개 시, 군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직거래장터가 서울에서 열린다. 농가는 수도권 판로 확대를 통해 서울과 지역 간 상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인 추석맞이 서로장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동시에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다채로운 공연과·경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서울광장에는 10개 시·도 87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우수한 대표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하여 판매하는데, 구체적인 품목으로 의성 마늘, 여수 돌산갓김치, 속초 가자미식해 등 유명한 지역특산물부터 논산 딸기식혜, 상주 곶감치즈호두말이, 거창 사과아이스크림 등 지역농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또한 강원 춘천, 충남 홍성, 제주에서 온 지역의 대표 축산인 한우 및 양돈판매를 위한 특장차를 준비하여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축산물 및 선물세트 구매가 가능하며, 시가 운영하는 서울동행상회에서도 서울광장에 특별부스를 마련하여 우리쌀넷, 한식의 세가지 결 등 자체 기획상품을 소개하고, 안국동 본점에서는 최대 20% 할인된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아울러 서울동행상회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시민들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친환경 장바구니와 매장에서 구매시 구매 금액의 1%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임만균 시의회 의장뿐만 아니라 강원 정선군, 충북 충주시, 전북 완주군, 경북 상주시, 경남 진주시 5개 지역 자치단체장이 참여해 서울광장을 찾은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상생․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는 명인이 선보이는 떡 만들기 시연과 같은 볼거리 뿐만 아니라, 전통 방앗간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부스에서 고춧가루 만들기, 명태썬캐처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젓가락 랜덤 곡식옮기기, 작물 무게 맞히기 등 농산물 관련 게임을 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김왕자 식품명인이 출연하여 전통 떡 만들기를 시연하고 시민들이 직접 시식하며, 전통 방앗간에서는 고춧가루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달빛 포토존 아래서 한복을 입어보고, 명태썬캐처·소원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과 투호·포구락·대왕윷놀이 등 추석과 어울리는 전통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3일간 서울사랑상품권(광역)과 자치구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사용 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도입해, 명절 장보기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서울중앙우체국과 협력하여 명절 선물세트 등 구매한 상품들을 명절전에 받아볼 수 있도록 광장에서 택배 서비스(유료)도 운영하며, 전체 행사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6 추석맞이 서로장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로장터는 서울과 로컬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손잡는 직거래 장터로 추석을 맞아 전국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지역의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행사로 2009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곽종빈 시 행정국장은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한가위에 수확한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18년째 만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라며, “서울과 지역의 상생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하여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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