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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中 프로축구 연계 K-건강식품 홍보…수출 공략

다롄 경기장서 6만2000여 관람객 대상 체험관 운영
단백질·유산균·홍삼·식사대용 제품 시식·홍보
中 건강·기능성 식품시장 2025년 약 302조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국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에 성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정부는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K-푸드 수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5일 중국 다롄시 쑤어위완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프로축구 경기와 연계해 현지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Next K-푸드 건강·기능성 식품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프로축구의 대규모 현장 관람객과 높은 미디어 노출 효과를 활용해, K-푸드의 건강한 이미지를 스포츠와 접목하고, 현지 소비자 체험 기회 확대를 확대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중국 슈퍼리그 다롄 잉보 대 칭다오 하이뉴 경기가 열린 이날, 축구장에는 6만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aT는 중국 소비자의 건강 관심을 반영해 체험, 소통, 활력을 주제로 홍보관을 구성했고, ‘단백질 파우더·유산균 발효유·홍삼스틱·식사대용 셰이크’ 등 다양한 K-건강·기능성 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품 체험 후에는 소비자 설문과 소셜미디어 미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경험이 온라인 홍보로도 이어지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 왕(Wang) 씨는 “축구 경기를 보러 왔다가 경기장 앞에서 다양한 식품을 직접 맛보고 미니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aT는 이번 행사에 이어 9월 하순에도 구단 팬미팅과 연계한 한국 건강·기능성 식품 체험·시식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주요 선수와 연계한 제품 전시와 팬 대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많은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시청자를 보유한 중국 프로축구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성식품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 등 차별화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성장 동력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T는 권역별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Next K-푸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화권에서는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이 2019년 이후 연평균 5.81% 성장하여 2025년 한화 약 302조 원로 추정됨에 따라 이를 유망품목으로 선정하고 공동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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