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사과 등 주요 과일의 출하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성수품 출하 상황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경북 안동시 남후면 소재 대경사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이하 APC)를 찾아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 및 출하 현장을 살펴보고, 우박 피해를 본 사과 농가를 찾아 위로하며 피해 복구·지원 및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 선별,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경사과원예농협 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 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사과, 배, 배추, 무, 양파, 마늘, 애호박,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13대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 16만 3천 톤을 확대 공급하고 있다.”라고 하며,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과 함께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연계해 할인 행사를 추진하여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APC 관계자는 “7~8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었으나, 추석 성수기(9.3.~9.23.)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하여 공급량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이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8월 31일 우박 피해를 본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피해 조사와 손해 평가 등을 통해 추석 전까지는 복구비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며, 해당 농가와 참석한 지방정부, 농협 등 관계자에게 과일 성수기를 맞아 출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막바지 생육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사과, 배를 포함한 주요 과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확 시까지 생육관리협의체 운영 등을 지속하고, 8월 호우, 폭염, 우박, 강풍 재해 피해 농가들에 대한 조속한 영농 재개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응급 복구와 복구비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