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중 농업 협력이 8년여 만에 정책 대화가 재개됨에 따라 정부는 농업 분야 협력 채널을 재가동하고 현지 시장에서 한국 농식품의 수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5일부터 7일까지 농업협력 강화와 K-푸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한-중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한국산 단감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올해 중국의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중 농업협력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방중이다.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제19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중국 농업농촌부와 8년 만에 공동 개최해 글로벌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위기에 스마트하게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정책 대화를 재개한다.
또한, 장 쯔리(张治礼) 농업농촌부 부부장을 만나 스마트 농업기술 협력과 가축방역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장 바오펑(张宝峰) 해관총서 부서장과는 연내 한국산 단감 첫 수출을 위한 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K-푸드 유통현장 시찰 및 K-푸드 수출기업 간담회 또한 병행하여 대(對) 중국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협력위 부대행사로 한.중 농업, 농촌 부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친선 축구 경기도 13년 만에 공동 개최하고, 이후에는 양국 청년 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발판을 다질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