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전염병인 소 결핵병의 조기 진단과 현장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진단체계 강화가 추진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가축방역기관의 소 결핵병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24곳의 방역 및 진단 담당자 31명을 대상으로 소 결핵병 진단법 교육을 김천 검역본부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소 결핵병의 발생 동향과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소 결핵병의 면역학적 진단법과 항원검사법의 원리 및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소 결핵병 발생 및 진단에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전반적인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
소 결핵병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제2종 가축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시 쇠약, 식욕결핍,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잠복기가 길고 감염된 동물에서 뚜렷한 임상증상이 관찰되지 않을 수 있어 농장의 경제적 피해 및 공중보건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장 단계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방역이 중요하다.
조윤상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담당자 교육이 국내 소 결핵병 진단의 표준화 및 진단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소 결핵병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진단 표준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