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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용 벼 재배면적 65만9000ha…전년보다 1만9000ha 감소

전체 벼 재배면적 67만ha…적정생산 정책 영향
수급조절용 벼 제외하면 최근 5년 평균의 2배 감소
농식품부, 작황·재고 점검해 10월 수급대책 마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적정생산 정책이 벼 재배면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밥쌀용으로 공급될 벼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1만9000ha 줄어든 65만9000ha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작황과 재고, 소비 동향을 점검해 오는 10월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6년 벼 재배면적 조사결과(잠정)에서 2026년 벼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7만 5천ha 감소된 67만ha라고 발표한데 대해 가공용으로 공급되는 수급조절용 벼 신청면적을 제외하면 65만 9천ha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 직불은 참여 농업인이 생산한 벼를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에 의무 출하하고, 직불금과 벼 판매대금을 받는 제도이다. 농업인이 출하한 벼를 평시에는 가공용으로만 공급하여 밥쌀 시장에서 사전 격리하고, 흉작 등 비상시에만 밥쌀로 신속하게 전환한다.

 

 

농식품부는 이는 전년 대비 19천ha 감소된 것으로 올해 감소 예상 면적은 최근 5년 평균 감소량의 2배 수치로 쌀 적정생산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정책으로 전략작물 직불금 예산을 4,196억원으로 확대하고 수급조절용 벼 등 신규 품목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기상 상황과 작황, 재고, 쌀 소비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2026년산 쌀의 수급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필요 시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을 10월 중 마련하여 수확기 시장안정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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