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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수능 D-100’ 수험생 맞춤 한우 영양 식단 추천

속 편한 ‘불낙죽’부터 도시락용 ‘호두 함박스테이크’까지
양질의 단백질·철분 풍부…체력 및 학습 컨디션 유지 도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건강관리와 함께 시험 기간에 필요한 영양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식품·외식 소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학습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되는데,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철분, 비타민 B군, 아연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과 수험생의 영양 보충에 적합한 식재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한 한우 영양 식단을 11일 소개했다. 

 

우선 더운 날씨 속에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 입맛이 없거나 속이 부담스러운 수험생들에게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불낙죽이 제격이다. 한우와 낙지를 함께 넣어 만든 죽은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식사가 된다.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수험생이나 늦은 밤 간단한 식사가 필요할 때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는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한우 불낙죽 레시피는 불린 쌀을 참기름에 볶은 뒤 다시마물을 붓고 끓인 다음 한우 안심과 잘게 다진 낙지, 애호박, 당근, 양파를 넣어 충분히 익히면 재료 본연의 깊은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통깨를 뿌리면 완성된다.

 

부드러운 식감과 소화가 잘되는 재료를 사용해 컨디션이 떨어진 날에도 편안하게 먹기 좋은 한 그릇이다.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수험생들에게는 든든한 도시락 한 끼로 한우 호두 함박스테이크는 다진 한우에 호두를 더해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살린 요리로, 한우의 양질의 단백질과 호두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도시락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조리법은 한우 우둔살과 호두를 잘게 다진 뒤 볶은 양파와 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달걀과 빵가루를 넣어 반죽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빚어 노릇하게 구운 다음 피자치즈를 올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구워내면 육즙이 풍부한 한우 호두 함박스테이크가 완성된다.

 

브로콜리,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미리 만들어 냉장·냉동 보관해 두면 바쁜 아침에도 간편한 도시락 반찬이나 든든한 한 끼 메뉴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한 보양식보다 매일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단백질과 채소, 곡류를 골고루 섭취하면 혈당 변동을 줄이고 학습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시험이 임박할수록 평소 익숙한 식단을 유지하고, 카페인이나 당분이 많은 간식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미경 한의원 원장은 "수험생들은 장시간 학습과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서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시기에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기혈을 보충하고 몸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하면 학습으로 지친 수험생들의 균형 잡힌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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