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이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북도가 농생명·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주대학교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두현 전주대학교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이은미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가 주관대학으로 추진하는 농생명 그린바이오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역량, 바이오·식품산업 지원 기반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으로 농생명·그린바이오 분야 참여기업 발굴과 협의체 구성에 협력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인턴십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대학교는 농생명융합기술원과 공동기기센터, 의과학대학, 산학협력단, RISE사업단 등 농생명·바이오 분야 교육·연구 조직을 기반으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바이오진흥원은 지역 바이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기획,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 시험·분석,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참여기업 발굴과 산업현장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북도와 인천시가 연계하는 초광역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전북의 농생명 산업 기반과 인천의 소비·유통·의료 인프라를 연결하고, 교육과 연구,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초광역 인재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바이오진흥원은 설명했다.
바이오진흥원이 보유한 바이오·식품기업 네트워크와 연구·생산·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기업 애로기술 해결, 시제품 개발 및 창업기업 육성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과 진흥원의 기업지원 네트워크 및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농생명·그린바이오 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인재양성과 취업,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로 이어져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 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