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4일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와 함께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대응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aT 파리지사가 공동 개최한 이번 웨비나는 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사전 신청자 800여 명이 몰렸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도 500여 명을 넘어서며 우리 수출기업과 유럽 현지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PPWR의 주요 내용과 기업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전민형 aT 파리지사장이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포장재를 중심으로 식품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규정과 유럽 및 국내 업계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비관세장벽 해소와 현지 전문가 활용 등 수출업체의 수요가 높은 aT 현지화지원사업을 비롯해 수출기업이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도 함께 설명했다.
이번 웨비나는 참가 신청 단계에서 수출기업들의 사전 질문을 접수하고 주요 관심사항을 발표 내용에 반영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으며, 종료 후에는 발표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메일로 배포해 실무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발표자료는 KATI 농식품수출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발표자료는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 사이트 자료실에서 볼 수 있으며, aT 파리지사는 앞으로도 EU 식품 규제 변화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현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PWR는 EU 전 회원국에 직접 적용되는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으로, 오는 8월 12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며, 포장재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규제하는 법안으로 재활용성 의무화, 유해물질 제한, 재생원료 사용, 적합성 평가 등을 요구해 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 농식품 수출기업의 사전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PPWR 적용일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수출기업과 유럽 내 수입업체 모두 규정 해석과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식품업계는 물론 포장재 제조업계와 관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웨비나가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