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치의 제조공정을 글로벌 표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에 본격화 한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오는 7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김치 제조공정의 글로벌 표준 구축(Translating Kimchi Manufacturing into Global Standards)이라는 주제로 김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백무열)가 주최하는 2026년 국제학술대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김치를 중심으로 한 발효식품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다양한 학문 분야의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국제표준화의 역할과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통해 김치 제조공정의 글로벌 표준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정찬기 대상 글로벌김치마케팅부 팀장이 김치! K-푸드의 상징, 세계를 향해 나아가다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문영준 KAIST 교수의 위치·항법·시각(PNT) 서비스의 국제 표준화, 민승기 세계김치연구소 글로벌융합연구본부장의 김치 생산의 표준화와 제조공정을 공유한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기간 동안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홍보부스와 김치자원은행 균주 분양 상담, 채용 설명회를 운영하며, 연구성과 확산과 대국민 소통은 물론 우수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7월 1일 한국식품과학회 내 신설 분과인 식품인문융합위원회의 제1회 창립 심포지엄에서는 Food Meets Humanities(식품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음식과 행복, 식생활문화, 미래 식품기술과 인간 정체성 등을 다루며 음식과 인간, 문화의 관계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김치산업의 혁신과 연구 생태계 확장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심포지엄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간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장해춘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김치 제조공정의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학술적·산업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표준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김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확산을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