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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미국 시애틀서 K-스낵 카니발 개최…월드컵 응원전 연계

스페이스니들서 과자류 홍보…3대 테마 시식전 호응
대미 과자 수출 12% 폭증…K-푸드 영토 확장 가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북중미 월드컵 개막으로 식품업계는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 K-컬처 기반 체험형 홍보, 기관 간 협업이 시너지로 수출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18일 미국 시애틀 스페이스니들(Spaceneedle) 야외광장에서 국내 과자류 홍보를 위해 K-스낵 카니발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 경기 응원전과 함께 열린 한국문화축제 어울림 한국문화 페스티벌 in 시애틀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한국문화원, 관광공사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K-이니셔티브 실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고 aT는 설명했다.

 

 

aT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약과 등 전통 과자는 물론 다양한 한국산 과자류 신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형 홍보 공간을 마련했으며,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들은 위한 자신의 취향에 맞는 K-스낵을 직접 찾아보는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달콤한 맛을 소개하는 Sweet Mode, 응원전 분위기와 어울리는 경쾌한 식감의 Countdown Crush, 매콤하고 강렬한 한국의 맛을 소개하는 Powerful Stage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K-스낵의 폭넓은 맛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시식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을 직접 고르는 최애맛 투표에도 참여했으며, 국내 과자 제품을 처음 맛 본 비비엔 무어(Vivienne Moore)씨는 “한국 스낵은 맛이 다양하고 패키지도 재미있어 여러 제품을 계속 맛보고 싶었다”라며 “특히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인상적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과자류는 5월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12.3% 성장한 1억 2천5백만 달러의 대미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K-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대미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1.3%가 증가한 8억 5천6백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에서는 K-스낵이 단순한 간식을 넘어 현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K-푸드의 즐거운 매력을 알리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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