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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6년 해외원조용 쌀 첫 출항…올해 총 5만톤 지원

울산항서 스타트…아프리카·중동 등 6개국에 인도적 식량 원조
홍문표 사장 “세계 5위 공여국 위상 맞춰 글로벌 식량난 해소 최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후 변화에 따른 글로벌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쌀을 활용한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하며 국제사회의 식량 위기 대응과 국내 쌀 수급 안정의 목표 달성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울산항에서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이하 FAC)에 따른 2026년 해외원조용 쌀 첫 출항을 시작으로, 올해 총 5만 톤 규모의 식량원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aT는 올해 국내 식량원조 물량이 총 5만 톤으로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식량 위기를 겪는 국가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식량원조 사업을 진행하게 됐고, 상반기에는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을 통해 총 4만 9040톤의 쌀을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예멘, 방글라데시 등 5개국에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 이집트에 960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정부의 식량원조협약(FAC) 가입 이후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포장, 운송, 선적 등 전 과정을 전담하고 있는 aT는 지난해까지 농식품부와 FAC를 통해 전 세계 식량난 해소를 위해 누적 쌀 규모는 55만 톤을 지원했다. 

 

 

특히 aT는 다년간 축적한 물류·행정 노하우와 대한민국 쌀의 우수한 품질 덕분에, 현지 수혜국 국민들의 만족도는 매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aT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 가입 이후 식량원조 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며 국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 5위 수준의 공여국으로 우뚝 선 만큼, aT의 노하우와 역량을 모아 식량이 부족한 국가의 국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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